24, 6, 35
경기 파주(3월 24일), 서해 백령도(3월 31일), 강원 삼척(2013년 10월 4일)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에서 각각 확인한 손글씨로 쓴 숫자. 유성 사인펜으로 쓴 것이며 무인기 생산번호, 즉 모델 출고번호로 보인다. 북한은 소형 무인기 수백 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무인기로 남한에 생화학무기 공격이나 요인 상대 테러를 저지를 수 있는 만큼, 우리 방공망과 지상 정찰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셈이다.
4821억 원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코리아의 2013년 매출액. 이는 2012년보다 23.3% 늘어난 수치며, 영업이익도 33.6% 증가한 321억 원이나 됐다. 2위 카페베네의 매출액은 1762억 원, 3위 이디야는 785억 원, 4위 할리스는 685억 원으로 집계됐다.
2.4%
국내 100대 기업이 2012년에 비해 2013년에 늘린 직원 수의 비율.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이 지난해 고용한 인원은 74만5098명으로 2012년 72만7429명보다 1만7669명 늘어났다. 특히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직원 수 증가율은 2012년보다 평균 4.6%로 나머지 90개 기업의 고용 증가율 평균 1.1%보다 4배 이상 높았다. 특히 삼성전자(5094명)와 현대자동차(3268명)의 직원 수 증가율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3%나 됐다.
공동 4위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박세리의 최종 성적. 1998년 LPGA 데뷔 이후 16년간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LPGA에서 통산 25승을 올렸고 2007년 최연소 명예의 전당 가입 등 숱한 기록을 세운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공동 2위, 2라운드 공동선두 기세를 끝까지 지키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10만7759명
3월까지 청약통장을 사용한 1순위 청약자 수.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796명의 3.6배이며 2010년 이후 최대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3순위 청약자를 포함한 총 청약자는 지난해 4만9648명의 2.7배에 해당하는 13만4689명이나 돼 아파트 분양 열기를 뒷받침했다. 특히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웠다.
34.9%
대부업체의 이자 상한선인 최고 금리. 4월 2일 이후 새로 체결하거나 갱신하는 계약부터 시작해 2015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대부업체의 최고 금리는 대부업법이 제정된 2002년 66%였다가 2007년 10월 49%, 2010년 7월 44%를 거쳐 2011년 6월 39%로 낮춰졌다.
3900만 배럴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아르빌 하울러 광구에서 확보한 원유. 하울러 광구는 광구 운영권자인 스위스 오릭스사가 지분 65%를 가졌고 쿠르드자치정부가 20%, 한국석유공사가 15%를 보유하고 있다. 하울러 광구에는 현재 원유 2억5800만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 계약 기간인 20년간 매장량을 전부 생산한다면 한국석유공사는 원유 매출 실적 39억 달러(약 4조 원)를 올리게 된다.
37만 4000가구
정부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올해 주택 인허가 목표. 지난해 인허가 계획은 37만 가구였지만 실적은 44만 가구였던 것처럼 목표와 실적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올해 목표에는 서울 6만9000가구, 인천 9000가구, 경기 12만2000가구 등 수도권에 20만 가구가 포함됐다.
1545m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 당시 전사한 해역에 2013년 2월 7일 개통한 이순신대교의 주탑과 주탑 간 거리(주경간장).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기념하려고 1545m로 설계한 이 다리는 국내 최장이며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길다. 해발 250m 높이의 주탑은 이순신 장군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순신대교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진입 도로 가운데 전남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총 연장 2260m의 왕복 4차로 교량이다.
11.8%
병원 진료 중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여성 환자 비율.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최근 5년간 의료기관을 이용한 성인 여성(19~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다. 성적 불쾌감을 가장 많이 느낀 진료과목은 내과(50.8%)였다. 그다음은 산부인과(45.8%), 정형외과(24.6%), 한의원(21.2%) 순이었다.
경기 파주(3월 24일), 서해 백령도(3월 31일), 강원 삼척(2013년 10월 4일)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에서 각각 확인한 손글씨로 쓴 숫자. 유성 사인펜으로 쓴 것이며 무인기 생산번호, 즉 모델 출고번호로 보인다. 북한은 소형 무인기 수백 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무인기로 남한에 생화학무기 공격이나 요인 상대 테러를 저지를 수 있는 만큼, 우리 방공망과 지상 정찰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셈이다.
4821억 원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코리아의 2013년 매출액. 이는 2012년보다 23.3% 늘어난 수치며, 영업이익도 33.6% 증가한 321억 원이나 됐다. 2위 카페베네의 매출액은 1762억 원, 3위 이디야는 785억 원, 4위 할리스는 685억 원으로 집계됐다.
2.4%
국내 100대 기업이 2012년에 비해 2013년에 늘린 직원 수의 비율.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이 지난해 고용한 인원은 74만5098명으로 2012년 72만7429명보다 1만7669명 늘어났다. 특히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직원 수 증가율은 2012년보다 평균 4.6%로 나머지 90개 기업의 고용 증가율 평균 1.1%보다 4배 이상 높았다. 특히 삼성전자(5094명)와 현대자동차(3268명)의 직원 수 증가율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3%나 됐다.
공동 4위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박세리의 최종 성적. 1998년 LPGA 데뷔 이후 16년간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LPGA에서 통산 25승을 올렸고 2007년 최연소 명예의 전당 가입 등 숱한 기록을 세운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공동 2위, 2라운드 공동선두 기세를 끝까지 지키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10만7759명
3월까지 청약통장을 사용한 1순위 청약자 수.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796명의 3.6배이며 2010년 이후 최대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3순위 청약자를 포함한 총 청약자는 지난해 4만9648명의 2.7배에 해당하는 13만4689명이나 돼 아파트 분양 열기를 뒷받침했다. 특히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웠다.
34.9%
대부업체의 이자 상한선인 최고 금리. 4월 2일 이후 새로 체결하거나 갱신하는 계약부터 시작해 2015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대부업체의 최고 금리는 대부업법이 제정된 2002년 66%였다가 2007년 10월 49%, 2010년 7월 44%를 거쳐 2011년 6월 39%로 낮춰졌다.
3900만 배럴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아르빌 하울러 광구에서 확보한 원유. 하울러 광구는 광구 운영권자인 스위스 오릭스사가 지분 65%를 가졌고 쿠르드자치정부가 20%, 한국석유공사가 15%를 보유하고 있다. 하울러 광구에는 현재 원유 2억5800만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 계약 기간인 20년간 매장량을 전부 생산한다면 한국석유공사는 원유 매출 실적 39억 달러(약 4조 원)를 올리게 된다.
37만 4000가구
정부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올해 주택 인허가 목표. 지난해 인허가 계획은 37만 가구였지만 실적은 44만 가구였던 것처럼 목표와 실적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올해 목표에는 서울 6만9000가구, 인천 9000가구, 경기 12만2000가구 등 수도권에 20만 가구가 포함됐다.
1545m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 당시 전사한 해역에 2013년 2월 7일 개통한 이순신대교의 주탑과 주탑 간 거리(주경간장).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기념하려고 1545m로 설계한 이 다리는 국내 최장이며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길다. 해발 250m 높이의 주탑은 이순신 장군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순신대교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진입 도로 가운데 전남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총 연장 2260m의 왕복 4차로 교량이다.
11.8%
병원 진료 중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여성 환자 비율.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최근 5년간 의료기관을 이용한 성인 여성(19~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다. 성적 불쾌감을 가장 많이 느낀 진료과목은 내과(50.8%)였다. 그다음은 산부인과(45.8%), 정형외과(24.6%), 한의원(21.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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