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 없다” … 검찰로 간 盧무현 전 대통령
4월30일은 대한민국 치욕의 날이다. 역사상 세 번째 전직 대통령의 검찰 소환. 경남 봉하마을에서 5시간17분을 달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깊은 밤까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그의 전략은 ‘혐의는 부인, 해명은 길게’라고 알려졌다. 피 말리는 노(盧)-검(檢) 대결. 국민은 진실을 알고 싶다.
우리도 선진국처럼 좌회전 없애고 곧장 직진 신호
좌회전 신호 후 직진 신호가 주어지는 현재의 교차로 신호등이 2011년부터 모두 직진 신호로 바뀐다. 좌회전 차량은 직진 신호일 때 알아서 좌회전하면 된다. 이로써 신호대기 시간이 현재 140~180초에서 60~120초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좌측통행인 현재의 보행 방식도 우측통행으로 바뀐다. 그동안 지하철 개찰구, 회전문, 에스컬레이터 등 많은 시설물이 우측통행에 맞게 설계돼 있어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희소식인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그런데 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 … 이번에는 마약 스캔들
4월26일 인기 배우 주지훈이 두 차례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단역배우 윤모(여) 씨와 모델 출신 배우 예모 씨는 일본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마약을 복용한 연예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들 연예인이 복용한 마약은 ‘파티용 알약’이라고도 불리는 엑스터시. 일부 연예인에 의해 제기된 대마초 합법화 주장처럼 이번에는 ‘엑스터시 합법화’ 주장이 제기되지는 않을지.
황우석式 줄기세포 연구 3년 만에 허용
2006년 이후 중단된 인간 체세포 복제를 통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3년 만에 사실상 허용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최근 차병원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계획을 2가지 조건과 2가지 권고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을 전제로 승인하기로 했다. 연구내용 중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언급한 부분을 삭제하고, 생명윤리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것이 조건이다. 또한 동물실험을 병행해 인간 난자 사용을 최소화하며, 과거에 난자 기증 동의를 받았더라도 다시 받을 것을 권고했다. 종교계의 거센 반대가 예상된다.
4월30일은 대한민국 치욕의 날이다. 역사상 세 번째 전직 대통령의 검찰 소환. 경남 봉하마을에서 5시간17분을 달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깊은 밤까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그의 전략은 ‘혐의는 부인, 해명은 길게’라고 알려졌다. 피 말리는 노(盧)-검(檢) 대결. 국민은 진실을 알고 싶다.
우리도 선진국처럼 좌회전 없애고 곧장 직진 신호
좌회전 신호 후 직진 신호가 주어지는 현재의 교차로 신호등이 2011년부터 모두 직진 신호로 바뀐다. 좌회전 차량은 직진 신호일 때 알아서 좌회전하면 된다. 이로써 신호대기 시간이 현재 140~180초에서 60~120초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좌측통행인 현재의 보행 방식도 우측통행으로 바뀐다. 그동안 지하철 개찰구, 회전문, 에스컬레이터 등 많은 시설물이 우측통행에 맞게 설계돼 있어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희소식인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그런데 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 … 이번에는 마약 스캔들
4월26일 인기 배우 주지훈이 두 차례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단역배우 윤모(여) 씨와 모델 출신 배우 예모 씨는 일본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마약을 복용한 연예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들 연예인이 복용한 마약은 ‘파티용 알약’이라고도 불리는 엑스터시. 일부 연예인에 의해 제기된 대마초 합법화 주장처럼 이번에는 ‘엑스터시 합법화’ 주장이 제기되지는 않을지.
황우석式 줄기세포 연구 3년 만에 허용
2006년 이후 중단된 인간 체세포 복제를 통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3년 만에 사실상 허용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최근 차병원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계획을 2가지 조건과 2가지 권고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을 전제로 승인하기로 했다. 연구내용 중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언급한 부분을 삭제하고, 생명윤리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것이 조건이다. 또한 동물실험을 병행해 인간 난자 사용을 최소화하며, 과거에 난자 기증 동의를 받았더라도 다시 받을 것을 권고했다. 종교계의 거센 반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