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미국 하버드대 MBA 과정 수강생들에게 한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그 해법에 대해서는 간단한 표현으로 메시지 전달력을 높인다. My experience over the past two years has convinced me that cross functional teams are critical(지난 2년 동안 CEO로 일하며 기능 통합적 조직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We need to get everyone on board(우리는 모든 직원이 한 배에 타길 희망합니다). We have to start breaking down the walls between our departments(부서 간 장벽도 허물기 시작해야 합니다). We need to put aside all our personal biases and work together to find some common vision(모든 편견은 한쪽에 몰아버리고, 공통의 비전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정치감각이 뛰어난 CEO들은 임직원을 한참 칭송하면서 예산도 깎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앞세운다. Employees have a wealth of knowledge and experience that we need to tap into. We need to turn this organization on(직원들은 우리가 활용해야 할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조직에 의존해야 합니다). I couldn’t think of a worse time to be cutting our budget(지금이 우리의 예산을 삭감하기에 가장 적절치 않은 시기입니다). We are here on the verge of some exciting new innovations that allow us a leg up on our competitors(우리는 현재 경쟁업체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활기찬 혁신에 성공하기 직전입니다).
하지만 결국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귀결되는 강연도 적지 않다. We also need a radical and comprehensive restructuring here(우리는 급진적이면서도 포괄적인 구조조정 노력 또한 병행해야 합니다). We will have experienced some growing pains(물론 약간의 성장통은 수반될 겁니다). However, I expect that in the long run we will be better able to focus on meeting the demands of our markets(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시장의 수요에 좀더 잘 집중해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