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라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한국 경제의 탈출구는 있는가. 저자는 경제를 바라보는 진부하고 낡은 관점부터 수정하라고 말한다. 판에 박힌 이야기들을 재탕하는 수준의 해결책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국 경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신장섭 지음/ 청림출판 펴냄/ 416쪽/ 1만5000원
● 네가 있어 다행이야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는 아픔을 겪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저자들은 살아오면서 가슴속에 숨겨두었던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소중한 삶의 의미를 말한다. 절망하는 이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책. 안성기 외 지음/ 창해 펴냄/ 240쪽/ 9800원
● 빨간 클립 한 개
물물교환을 통해 정확히 1년 만에 침실이 세 개 달린 집 한 채를 손에 넣은 캐나다 백수 청년의 이야기.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과 열정으로 꿈을 이룬 과정이 영화보다 흥미롭다. 카일 맥도널드 지음/ 안진환 옮김/ 소담출판사 펴냄/ 352쪽/ 1만2000원
● 집단애국의 탄생 히틀러
현대사에서 히틀러는 언제나 논쟁의 중앙에 자리한다. 히틀러 독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애국’이란 이름으로 집단적 충성을 맹세한 독일 국민의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히틀러와 독일을 분석한다. 라파엘 젤리히만 지음/ 박정희·정지인 옮김/ 김영사 펴냄/ 480쪽/ 2만8000원
● 전쟁기획자들
1500년 전 동로마 전쟁도, 불발된 2004년 남아공 쿠데타도 개인이 기획한 전쟁이었다. 가격이 폭등한 비단과 석유가 그 배경이 됐다. 전쟁은 언제나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에 벌어지는 국지전과 시장의 관계를 해부한다. 서영교 지음/ 글항아리 펴냄/ 368쪽/ 1만5000원
● 임페리움
고대 로마, 특히 공화국 로마가 제정 로마로 변화하던 시기는 영웅들이 총출동한 시대였다. 최고의 영웅 카이사르를 비롯해 동방을 평정한 폼페이우스, 삼두정치를 이끈 크라수스와 함께 키케로의 삶을 다룬다.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 472쪽/ 1만3000원
● 상실의 상속
인도인 제무바이는 영국에서 판사까지 지낸 엘리트다. 그는 정작 영국에서 지독한 열등감을 맛보면서 영국인에 대한 부러움으로 인도인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게 된다. 상실 유산이 대물림되는 인도의 비극을 말한다. 키란 데사이 지음/ 김석희 옮김/ 이레 펴냄/ 584쪽/ 1만5000원
● 스토리텔링의 비밀
플롯 구성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밝힌 극적인 이야기 구조가 현대영화에서도 유효함을 보여준다. ‘대부’ ‘죽은 시인의 사회’ 등 영화 속 명장면의 플롯을 해부한다.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아우라 펴냄/ 240쪽/ 1만2000원
● 이야기 발해사
698년 세워진 발해는 당나라에 맞서며 과거 고구려의 영토를 회복했고, 나아가 연해주 지역으로 진출하며 ‘해동성국’으로 이름을 떨친다. 발해의 찬란한 역사는 926년 끝나지만 발해인의 기상과 여유로움은 우리들 마음에 살아 있다. 전향이 지음/ 청솔 펴냄/ 296쪽/ 1만2000원
● 블랙 스완
월가의 이단아인 저자가 본 ‘검은 백조’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예측 불가능, 둘째 큰 충격 동반, 셋째 현실로 나타나면 뒤늦게 설명하려 한다. 인간의 속성과 월가의 허상을 통렬히 파헤친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차익종 옮김/ 동녘사이언스 펴냄/ 548쪽/ 2만5000원
● 서울의 레스토랑 2009
데이트와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음식과 분위기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한식은 물론 중식, 일식과 인도, 태국, 멕시코 등 세계의 음식을 총망라. 밥집부터 레스토랑, 와인바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1190곳을 담았다. 블루리본 서베이 지음/ 클라이닉스 펴냄/ 432쪽/ 1만8000원
● 마지막 숨결
콩쿠르상을 두 번 받은 작가의 미완성 소설집. 패스트푸드점의 50대 남자는 ‘퍽버거’라는 햄버거를 맛보며 주위의 젊은이들과 자신의 이질감을 곱씹는다. 어느 날 맞은편에 앉은 한 젊은 여자가 호감을 보이는데…. 로맹 가리 지음/ 윤미연 옮김/ 문학동네 펴냄/ 252쪽/ 1만1000원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한국 경제의 탈출구는 있는가. 저자는 경제를 바라보는 진부하고 낡은 관점부터 수정하라고 말한다. 판에 박힌 이야기들을 재탕하는 수준의 해결책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국 경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신장섭 지음/ 청림출판 펴냄/ 416쪽/ 1만5000원
● 네가 있어 다행이야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는 아픔을 겪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저자들은 살아오면서 가슴속에 숨겨두었던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소중한 삶의 의미를 말한다. 절망하는 이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책. 안성기 외 지음/ 창해 펴냄/ 240쪽/ 9800원
● 빨간 클립 한 개
물물교환을 통해 정확히 1년 만에 침실이 세 개 달린 집 한 채를 손에 넣은 캐나다 백수 청년의 이야기.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과 열정으로 꿈을 이룬 과정이 영화보다 흥미롭다. 카일 맥도널드 지음/ 안진환 옮김/ 소담출판사 펴냄/ 352쪽/ 1만2000원
● 집단애국의 탄생 히틀러
현대사에서 히틀러는 언제나 논쟁의 중앙에 자리한다. 히틀러 독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애국’이란 이름으로 집단적 충성을 맹세한 독일 국민의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히틀러와 독일을 분석한다. 라파엘 젤리히만 지음/ 박정희·정지인 옮김/ 김영사 펴냄/ 480쪽/ 2만8000원
● 전쟁기획자들
1500년 전 동로마 전쟁도, 불발된 2004년 남아공 쿠데타도 개인이 기획한 전쟁이었다. 가격이 폭등한 비단과 석유가 그 배경이 됐다. 전쟁은 언제나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에 벌어지는 국지전과 시장의 관계를 해부한다. 서영교 지음/ 글항아리 펴냄/ 368쪽/ 1만5000원
● 임페리움
고대 로마, 특히 공화국 로마가 제정 로마로 변화하던 시기는 영웅들이 총출동한 시대였다. 최고의 영웅 카이사르를 비롯해 동방을 평정한 폼페이우스, 삼두정치를 이끈 크라수스와 함께 키케로의 삶을 다룬다.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 472쪽/ 1만3000원
● 상실의 상속
인도인 제무바이는 영국에서 판사까지 지낸 엘리트다. 그는 정작 영국에서 지독한 열등감을 맛보면서 영국인에 대한 부러움으로 인도인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게 된다. 상실 유산이 대물림되는 인도의 비극을 말한다. 키란 데사이 지음/ 김석희 옮김/ 이레 펴냄/ 584쪽/ 1만5000원
● 스토리텔링의 비밀
플롯 구성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밝힌 극적인 이야기 구조가 현대영화에서도 유효함을 보여준다. ‘대부’ ‘죽은 시인의 사회’ 등 영화 속 명장면의 플롯을 해부한다.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아우라 펴냄/ 240쪽/ 1만2000원
● 이야기 발해사
698년 세워진 발해는 당나라에 맞서며 과거 고구려의 영토를 회복했고, 나아가 연해주 지역으로 진출하며 ‘해동성국’으로 이름을 떨친다. 발해의 찬란한 역사는 926년 끝나지만 발해인의 기상과 여유로움은 우리들 마음에 살아 있다. 전향이 지음/ 청솔 펴냄/ 296쪽/ 1만2000원
● 블랙 스완
월가의 이단아인 저자가 본 ‘검은 백조’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예측 불가능, 둘째 큰 충격 동반, 셋째 현실로 나타나면 뒤늦게 설명하려 한다. 인간의 속성과 월가의 허상을 통렬히 파헤친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차익종 옮김/ 동녘사이언스 펴냄/ 548쪽/ 2만5000원
● 서울의 레스토랑 2009
데이트와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음식과 분위기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한식은 물론 중식, 일식과 인도, 태국, 멕시코 등 세계의 음식을 총망라. 밥집부터 레스토랑, 와인바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1190곳을 담았다. 블루리본 서베이 지음/ 클라이닉스 펴냄/ 432쪽/ 1만8000원
● 마지막 숨결
콩쿠르상을 두 번 받은 작가의 미완성 소설집. 패스트푸드점의 50대 남자는 ‘퍽버거’라는 햄버거를 맛보며 주위의 젊은이들과 자신의 이질감을 곱씹는다. 어느 날 맞은편에 앉은 한 젊은 여자가 호감을 보이는데…. 로맹 가리 지음/ 윤미연 옮김/ 문학동네 펴냄/ 252쪽/ 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