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40kg의 덤벨을 들어 올리더라도 허리와 반동을 60% 정도 이용한다면, 올바른 자세로 18kg를 이용할 때의 효과밖에 얻지 못한다. 따라서 팔운동은 저중량의 무게로 운동을 하더라도 올바른 자세로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팔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훨씬 더 몸이 유연해지고,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되며, 무엇보다 뇌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기 때문이다. 단 몇 분간이라 할지라도 준비운동은 운동 능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 특히 팔운동의 경우 중량을 들어올릴 때 팔꿈치와 어깨관절의 극히 작은 부위를 이용하기 때문에 준비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부상을 입기 쉽다.
팔꿈치에 건염(타박상과 같은 증상)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면 상체운동을 할 때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충분한 휴식 뒤에 꾸준한 단백질 섭취로 손상된 근육이 회복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은 근육 생성과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팔운동을 하기 전에는 5~10분간 전신 준비운동으로 체온을 올리고, 이두근과 삼두근 운동을 각각 15~20회씩 반복한다.
운동 명칭: 덤벨컨센트레이션컬

①의자에 앉은 뒤 한 손으로 덤벨을 든다. ②덤벨을 든 손은 양 무릎 사이에 두고 팔꿈치는 대퇴부에 고정시킨다. ③팔꿈치를 구부려서 덤벨을 들어올린다.④팔꿈치를 펴고 서서히 덤벨을 내리면서 원래의 자세로 되돌아온다.
▲호흡법
올릴 때 숨을 들이마시고, 내릴 때 숨을 내쉰다.
▲주의사항
팔꿈치가 대퇴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운동 부위
상완이두근(이두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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