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e메일 서비스의 톱 스타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가장 잘 호환하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설치한 상태에선 웹브라우저에 뜬 상대방의 이름만 클릭해도 상대방에게 답장 메일이 날아간다. 이용자는 여러 단계의 번거로운 중간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그런데 아웃룩 익스프레스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도 많다. 숨겨진 이런 기능들을 활용하면 메일 관리가 훨씬 편리하다. e메일이 수북이 쌓여 있더라도 이를 무작정 지울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는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정리’ 기능이 유용하다. ‘옵션’ 창에서 ‘유지 관리’ 부분에 있는 ‘지금 정리’ 버튼을 누르면 압축하거나 오래된 메일을 지우는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아웃룩 익스프레스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수신 확인 메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메일을 보내놓고 전화를 걸어 e메일을 받았는지 물어보는 것은 어색한 일이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메뉴에서 ‘도구’ → ‘옵션’을 누르고 ‘확인 메일’ 탭을 눌러보자. ‘읽음 확인 메일 요청’ 부분에 있는 항목을 체크하면 상대방이 언제 편지를 열었는지 가르쳐주는 확인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자기가 e메일을 읽은 것과 동시에 자기가 메일을 읽은 시간이 적힌 메일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려면 ‘읽음 확인 메일 처리’ 부분에 ‘읽음 확인 메일 항상 보내기’를 선택하면 된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에는 쓸모가 많은데도 잘 몰라 이용하지 않는 편지지라는 기능도 있다. 자기만의 편지지를 이용하려면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메뉴에서 ‘도구’`→`‘옵션’ → ‘작성탭’ → ‘편지지’순으로 들어간다. ‘메일’ 옆에 있는 선택상자를 누르면 오른쪽 ‘선택’버튼이 활성화하는데 이 버튼을 누른다. 창이 뜨면 목록에 생각보다 많은 편지지 모양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확인’을 누르면 다음부터 편지를 보낼 때 언제나 같은 편지지로 보낼 수 있다. 만약 개성이 담긴 편지지를 만들고 싶다면 ‘편지지 선택’창에서 오른쪽 아래 ‘편집’ 버튼을 눌러 직접 편지지를 다듬을 수 있다. 색깔과 글꼴까지 마음대로 바뀌기 때문에 편하다. 직접 쓴 서명을 동봉하는 것은 어떨까.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도구’→‘옵션’`→`‘서명’으로 들어간다. 자기 서명은 미리 스캐너나 펜 마우스로 직접 파일로 만든다. ‘서명 편집’에서 해당 파일을 선택해 넣는다. ‘텍스트’ 부분에 연락처, 이름, 주소를 써넣는 것도 가능하다. ‘서명 설정’에서 ‘보내는 모든 메시지에 서명 추가’를 선택하면 메시지를 보낼 때마다 문서 아래에 첨부된다.
필자처럼 광고성 e메일을 하루에도 수십 통씩 받는 독자들은 ‘규칙’ 기능을 이용해 편지를 자동 분류하는 것이 좋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왼쪽 편지 분류함에서 새로운 편지함을 만든 다음 ‘도구’→`‘메시지 규칙’→`‘메일’을 누른다. ‘새 메일 규칙’ 창이 뜨면 규칙 조건과 규칙 동작에서 ‘누구에게서 온 메일은 어느 폴더로 이동’ 식으로 만들어 둔다. 다음부터 설정한 e메일은 자기가 지정한 폴더로 바로 옮겨진다. 받기 싫은 메일은 ‘도구’→‘메시지 규칙’→‘차단할 보낸 사람 목록’을 눌러 e메일 주소만 정하면 그 사람에게서 오는 e메일은 수신 거부된다.
소프트웨어 전문 쇼핑몰 코리아소프트닷컴(www.KoreaSoft. com)은 지난 4월17일 온라인 구입 즉시 정품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ESD (Electronic Software Delivery) 전문 숍’을 열고 패키지 상품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ESD 판매란 소프트웨어를 전자적 방법으로 우송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무심코 삭제한 e메일 완벽하게 복구 가능
안철수연구소는 자사 사이트(www.ahnlab.com)를 통해 e메일 복구 ASP 서비스 ‘MyEmailRecovery’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MS 아웃룩 익스프레스,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 유도라 메일 등 다양한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삭제한 메일과 삭제한 첨부 파일(문서, 이미지, html 모두 지원)을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다. ‘보안 클리닉’의 10만 회원에겐 무료. 일정액의 연회비(패키지 제품 등록고객은 2만3000원, 신규 회원은 2만8000원)를 내면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 320여 장 갈무리 ‘콤팩트 플래시 카드’ 출시
디지털 카메라가 한번에 258MB까지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보통 보급용 디지털 카메라의 저장용량은 사진 10여 장을 담을 수 있는 8MB 정도.
삼성물산은 5월부터 디지털 카메라용 192MB, 258MB 콤팩트 플래시(CF) 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올해 말까지 총 4만 장을 내놓을 계획인데 이미, 이 제품은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5만여 장이 팔린 상태다. 삼성물산 황의윤 대리는 “해외 디지털 카메라 애호가들 사이에서 안정성을 입증하였다”고 말했다.
디지털 카메라는 저장용량의 한계 때문에 고화질 사진이나 동영상을 충분히 촬영할 수 없었다. 대용량 플래시 카드의 등장은 디지털 카메라의 이러한 약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웃룩 익스프레스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수신 확인 메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메일을 보내놓고 전화를 걸어 e메일을 받았는지 물어보는 것은 어색한 일이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메뉴에서 ‘도구’ → ‘옵션’을 누르고 ‘확인 메일’ 탭을 눌러보자. ‘읽음 확인 메일 요청’ 부분에 있는 항목을 체크하면 상대방이 언제 편지를 열었는지 가르쳐주는 확인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자기가 e메일을 읽은 것과 동시에 자기가 메일을 읽은 시간이 적힌 메일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려면 ‘읽음 확인 메일 처리’ 부분에 ‘읽음 확인 메일 항상 보내기’를 선택하면 된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에는 쓸모가 많은데도 잘 몰라 이용하지 않는 편지지라는 기능도 있다. 자기만의 편지지를 이용하려면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메뉴에서 ‘도구’`→`‘옵션’ → ‘작성탭’ → ‘편지지’순으로 들어간다. ‘메일’ 옆에 있는 선택상자를 누르면 오른쪽 ‘선택’버튼이 활성화하는데 이 버튼을 누른다. 창이 뜨면 목록에 생각보다 많은 편지지 모양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확인’을 누르면 다음부터 편지를 보낼 때 언제나 같은 편지지로 보낼 수 있다. 만약 개성이 담긴 편지지를 만들고 싶다면 ‘편지지 선택’창에서 오른쪽 아래 ‘편집’ 버튼을 눌러 직접 편지지를 다듬을 수 있다. 색깔과 글꼴까지 마음대로 바뀌기 때문에 편하다. 직접 쓴 서명을 동봉하는 것은 어떨까.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도구’→‘옵션’`→`‘서명’으로 들어간다. 자기 서명은 미리 스캐너나 펜 마우스로 직접 파일로 만든다. ‘서명 편집’에서 해당 파일을 선택해 넣는다. ‘텍스트’ 부분에 연락처, 이름, 주소를 써넣는 것도 가능하다. ‘서명 설정’에서 ‘보내는 모든 메시지에 서명 추가’를 선택하면 메시지를 보낼 때마다 문서 아래에 첨부된다.
필자처럼 광고성 e메일을 하루에도 수십 통씩 받는 독자들은 ‘규칙’ 기능을 이용해 편지를 자동 분류하는 것이 좋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왼쪽 편지 분류함에서 새로운 편지함을 만든 다음 ‘도구’→`‘메시지 규칙’→`‘메일’을 누른다. ‘새 메일 규칙’ 창이 뜨면 규칙 조건과 규칙 동작에서 ‘누구에게서 온 메일은 어느 폴더로 이동’ 식으로 만들어 둔다. 다음부터 설정한 e메일은 자기가 지정한 폴더로 바로 옮겨진다. 받기 싫은 메일은 ‘도구’→‘메시지 규칙’→‘차단할 보낸 사람 목록’을 눌러 e메일 주소만 정하면 그 사람에게서 오는 e메일은 수신 거부된다.
소프트웨어 전문 쇼핑몰 코리아소프트닷컴(www.KoreaSoft. com)은 지난 4월17일 온라인 구입 즉시 정품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ESD (Electronic Software Delivery) 전문 숍’을 열고 패키지 상품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ESD 판매란 소프트웨어를 전자적 방법으로 우송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무심코 삭제한 e메일 완벽하게 복구 가능
안철수연구소는 자사 사이트(www.ahnlab.com)를 통해 e메일 복구 ASP 서비스 ‘MyEmailRecovery’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MS 아웃룩 익스프레스,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 유도라 메일 등 다양한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삭제한 메일과 삭제한 첨부 파일(문서, 이미지, html 모두 지원)을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다. ‘보안 클리닉’의 10만 회원에겐 무료. 일정액의 연회비(패키지 제품 등록고객은 2만3000원, 신규 회원은 2만8000원)를 내면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 320여 장 갈무리 ‘콤팩트 플래시 카드’ 출시
디지털 카메라가 한번에 258MB까지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보통 보급용 디지털 카메라의 저장용량은 사진 10여 장을 담을 수 있는 8MB 정도.
삼성물산은 5월부터 디지털 카메라용 192MB, 258MB 콤팩트 플래시(CF) 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올해 말까지 총 4만 장을 내놓을 계획인데 이미, 이 제품은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5만여 장이 팔린 상태다. 삼성물산 황의윤 대리는 “해외 디지털 카메라 애호가들 사이에서 안정성을 입증하였다”고 말했다.
디지털 카메라는 저장용량의 한계 때문에 고화질 사진이나 동영상을 충분히 촬영할 수 없었다. 대용량 플래시 카드의 등장은 디지털 카메라의 이러한 약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