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L 초고속 통신 이용자가 400만명이 넘었다. 이런 가운데 많은 이용자들이 공통적으로 이런 불만을 갖는다. “왜 우리 집은 속도가 안 날까?” 주변에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서로 속도를 비교하게 된다. 실제로 같은 회사의 동급 제품을 이용해도 서로 속도가 다를 수 있다.
원인은 몇 가지 있다. 속도는 주변에 같은 서비스를 받는 가구 수에 영향을 받는다. 가구 수가 많을수록 속도는 떨어진다. 케이블을 이용한 초고속통신서비스는 특히 편차가 심하다. 구내선 방식인 한국통신의 ‘B&A’, 데이콤의 ‘보라홈넷’ 등에서도 이런 현상이 자주 나온다. ‘ADSL’의 경우 전화국과 가입자 가구간 거리가 문제다. 4∼5km 이내여야 이론상의 속도가 나온다는 조건이 붙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들로 속도가 늦어질 땐 이용자가 어찌해볼 도리는 없다. 그러나 이용자가 조금만 노력하면 초고속인터넷의 속도를 확 끌어올릴 수 있다. 인터넷 설정 부분이 최적화돼 있지 않아 생기는 속도저하 현상의 경우 간단한 조작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만큼 속도를 올릴 수 있다.
메모리가 64MB인 PC와 256MB인 PC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쓰면 256MB PC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같은 정보가 같은 속도로 전송되어 와도 컴퓨터 안에서 이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모니터에 뿌려주기 위해 거치는 작업에서 속도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서 계속 읽고 쓰는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램이 부족하면 그만큼 하드디스크를 빌려 쓰는 ‘스와핑’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만약 초고속 인터넷을 쓰는 PC의 제원이 떨어진다면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인터넷 이용 습관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속도가 떨어진다. 예를 들어 웹 브라우저 창을 아래에 여러 개 깔아두고 작업할 경우 그만큼 속도가 느려진다. 각 창마다 계속 인터넷에서 정보를 주고받기 때문이다.
초고속 통신 이용자라면 각종 설정값을 고쳐주는 EasyMTU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필자가 말하는 다음의 순서에 따라 그대로 실행해보자. 먼저 기존 설정을 그대로 놔둔 채 각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 속도 측정 사이트에 접속해 현재의 초고속인터넷의 속도가 과연 어느 정도인지 점검해 보자. 한국통신 메가패스(http://kornetspeed.co.kr), 두루넷(http://help.thrunet.com/trouble/myspeed.asp), 드림라인(http://svchelp.dreamx.net/speed/), 신비로 샤크(http://www.sshark.co.kr/speed_test/)등에서 속도 측정이 가능하다. 물론 이때는 초고속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여야 한다.
EasyMTU는 인터넷 자료실인 보물섬(www.bomul.com), 마이폴더(www.myfolder.net) 등에서 검색하면 공짜로 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95, 98, NT 등 운영체제마다 네트워크 설정 항목이 다르다. 따라서 자기가 쓰고 있는 OS에 맞는 항목을 쓰면 된다. 먼저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기 위해 설정할 값을 알아본다.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처음 프로그램 창에서 [Yes]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최적화해 주거나 메뉴에서 [도구 모음]→[suggested]를 누르고 윈도를 다시 부팅하면 적절한 값으로 설정이 끝난다.
PC 전문 잡지 ‘아하!PC’에서 측정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최적화한 뒤 인터넷 속도가 빨라졌다. 지역과 시간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통신은 최적화 전후의 차이가 1416kbps, 두루넷은 최적화 전후 차이가 209kbps, 드림라인은 225kbps로 비교적 큰 폭으로 속도가 상승되었다.
원인은 몇 가지 있다. 속도는 주변에 같은 서비스를 받는 가구 수에 영향을 받는다. 가구 수가 많을수록 속도는 떨어진다. 케이블을 이용한 초고속통신서비스는 특히 편차가 심하다. 구내선 방식인 한국통신의 ‘B&A’, 데이콤의 ‘보라홈넷’ 등에서도 이런 현상이 자주 나온다. ‘ADSL’의 경우 전화국과 가입자 가구간 거리가 문제다. 4∼5km 이내여야 이론상의 속도가 나온다는 조건이 붙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들로 속도가 늦어질 땐 이용자가 어찌해볼 도리는 없다. 그러나 이용자가 조금만 노력하면 초고속인터넷의 속도를 확 끌어올릴 수 있다. 인터넷 설정 부분이 최적화돼 있지 않아 생기는 속도저하 현상의 경우 간단한 조작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만큼 속도를 올릴 수 있다.
메모리가 64MB인 PC와 256MB인 PC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쓰면 256MB PC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같은 정보가 같은 속도로 전송되어 와도 컴퓨터 안에서 이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모니터에 뿌려주기 위해 거치는 작업에서 속도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속도가 느리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서 계속 읽고 쓰는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램이 부족하면 그만큼 하드디스크를 빌려 쓰는 ‘스와핑’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만약 초고속 인터넷을 쓰는 PC의 제원이 떨어진다면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인터넷 이용 습관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속도가 떨어진다. 예를 들어 웹 브라우저 창을 아래에 여러 개 깔아두고 작업할 경우 그만큼 속도가 느려진다. 각 창마다 계속 인터넷에서 정보를 주고받기 때문이다.
초고속 통신 이용자라면 각종 설정값을 고쳐주는 EasyMTU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필자가 말하는 다음의 순서에 따라 그대로 실행해보자. 먼저 기존 설정을 그대로 놔둔 채 각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 속도 측정 사이트에 접속해 현재의 초고속인터넷의 속도가 과연 어느 정도인지 점검해 보자. 한국통신 메가패스(http://kornetspeed.co.kr), 두루넷(http://help.thrunet.com/trouble/myspeed.asp), 드림라인(http://svchelp.dreamx.net/speed/), 신비로 샤크(http://www.sshark.co.kr/speed_test/)등에서 속도 측정이 가능하다. 물론 이때는 초고속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여야 한다.
EasyMTU는 인터넷 자료실인 보물섬(www.bomul.com), 마이폴더(www.myfolder.net) 등에서 검색하면 공짜로 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95, 98, NT 등 운영체제마다 네트워크 설정 항목이 다르다. 따라서 자기가 쓰고 있는 OS에 맞는 항목을 쓰면 된다. 먼저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기 위해 설정할 값을 알아본다.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처음 프로그램 창에서 [Yes]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최적화해 주거나 메뉴에서 [도구 모음]→[suggested]를 누르고 윈도를 다시 부팅하면 적절한 값으로 설정이 끝난다.
PC 전문 잡지 ‘아하!PC’에서 측정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최적화한 뒤 인터넷 속도가 빨라졌다. 지역과 시간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통신은 최적화 전후의 차이가 1416kbps, 두루넷은 최적화 전후 차이가 209kbps, 드림라인은 225kbps로 비교적 큰 폭으로 속도가 상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