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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켈레톤 윤성빈 外

  • | 구자홍 jhkoo@donga.com

    입력2018-02-27 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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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화보 사진출처 = 뉴스1, 뉴시스, 동아DB]

    [올림픽 화보 사진출처 = 뉴스1, 뉴시스, 동아DB]

    아이언맨 윤성빈은 남달랐다. 1~4차 시기에서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압도적인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윤성빈의 금메달은 2월 16일 무술년 설날 아침에 나와 더욱 뜻깊었다. 차례와 세배를 마친 가족들이 TV 앞에 모여 앉아 그의 탁월한 금빛 질주를 기분 좋게 감상했다. 윤성빈이 세운 3분 20초 55는 올림픽 신기록. 1000분의 1초까지 재는 스켈레톤에서 1초 63 빠른 대기록으로 우승한 것이다. 윤성빈은 동계올림픽 썰매종목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가 됐다. 그는 금메달을 따면 국민에게 큰절을 올리겠다는 약속도 지켰다.

    한국의 메달밭 쇼트트랙

    [올림픽 화보 사진출처 = 뉴스1, 뉴시스, 동아DB]

    [올림픽 화보 사진출처 = 뉴스1, 뉴시스, 동아DB]

    역시 쇼트트랙은 한국 국가대표팀에게 ‘약속의 종목’이었다.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도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➊ 2월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임효준이 2분 10초 485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3번의 큰 부상과 7번의 수술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딴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다. ➋ 쇼트트랙 두 번째 금메달은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민정 선수가 따냈다. 500m 경기에서 실격으로 은메달을 내줘야 했던 최민정은 1500m 경기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최민정은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➌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한국 대표팀은 ‘절대 강자’다. 1994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7번 중 6번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황대헌은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빛, 동빛 질주도 금빛만큼 멋졌다

    [올림픽 화보 사진출처 = 뉴스1, 뉴시스, 동아DB]

    [올림픽 화보 사진출처 = 뉴스1, 뉴시스, 동아DB]

    스피드스케이팅에선 은메달이 쏟아졌다. 



    ➊ 여자 500m 경기에서 이상화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➋ 남자 500m 경기에서는 차민규가 0.01초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➌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왼쪽부터)이 호흡을 맞춘 남자 팀추월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평창에서도 2회 연속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세 선수가 하나가 돼 이룬 성과라 더욱 값졌다. ➍ 2월 13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김민석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메달이었다. ➎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딴 서이라가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고 있다.

    4년 만의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버린아쉬운 장면들

    [올림픽 화보 사진출처 = 뉴스1, 뉴시스, 동아DB]

    [올림픽 화보 사진출처 = 뉴스1, 뉴시스, 동아DB]

    ➊ 왕따 질주로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여자 팀추월. ➋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선 우리 선수끼리 부딪쳐 메달권에 들지 못하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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