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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서울의 자치구 혹은 경기도의 시·군·구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2019년 봄 수도권 주택시장은 아직 확실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부동산시장의 대세 상승이 끝나고 혼조세로 접어들 때 시·군·구별 차별화된 흐름이 전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2019년 수도권 주택시장은 각자 다른 경로를 걷게 될 것이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도시라도 교통개발, 공급 여건 등에 따라 극심한 차별화를 보일 전망이다. 양극화를 넘어 다극화 양상으로 접어들 수도권 주택시장의 미래를 시·군·구별 1분기 데이터를 통해 미리 살펴보자.
서울시 서남권 약진, 동남권 하락

정부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는 고가주택의 시세가 약 12억 원(공시가 기준 9억 원) 이상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가격이 3.3㎡당 3500만 원일 경우 해당 아파트의 시세는 12억 원이다. 따라서 정부가 ‘잡고자’ 하는 3.3㎡당 3000만 원 중반대 이상의 집값이 조정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다만 여전히 3.3㎡당 3500만 원 이상인 동남권과 1500만 원~2000만 원대인 서남권의 시세 차가 크고, ‘인(in) 서울’에 대한 갈망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서남권의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