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GS·네이버 AI 데이터센터 7곳 설립… 삼성·현대차는 로봇 투자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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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입력2026-07-01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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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주요 기업의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SK그룹은 중부권, 대구·경북권, 호남권, 강원 등에 각각 1GW(기가와트)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6월 29일 발표했다. 2028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여는 게 목표다.

    GS그룹도 강원 지역에 30조 원을 투자해 2.4GW 규모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 네이버는 세종 등에 1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SK가 울산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를 포함하면 이들 세 기업이 전국에 짓는 신규 데이터센터는 7곳, 전력 규모는 18.4GW에 이른다.

    한편 삼성그룹은 경북 구미시에 피지컬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새만금에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곳에는 로봇 훈련 데이터를 모으는 데이터센터도 들어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우리가 쌓아 올리게 될 성과가 대한민국의 20년, 30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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