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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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7년 만에 파업… “정년 연장 대안 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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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입력2025-09-05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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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6월 18일 현대차 울산공장룸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상견례’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6월 18일 현대차 울산공장룸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상견례’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현대차노조)가 9월 3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노조는 6월부터 이어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최장 64세로 연장, 상여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성과급 400%에 별도 1400만 원과 주식 30주 지급을 제시했다. 협상이 난항을 겪자 현대차노조 측이 정년 연장 등에 대한 성의 있는 대안 제시를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돌입한 것이다. 현대차노조 파업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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