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인 출발을 한 전주국제영화제가 올 4월 2회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그 윤곽을 드러냈다. ‘대안영화’ ‘디지털영화’를 내세워 미래 영화의 지형도를 그려가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 명의 감독을 초청해 ‘디지털 삼인삼색’이라는 특별기획을 마련한다.
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N비전’ 부문 대상을 차지했던 존 아캄프라(영국), 작년 낭트영화제 그랑프리와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으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아 장커(중국), ‘애정만세’ ‘하류’ 등의 영화로 알려진 대만 뉴웨이브의 거장 차이 밍량이 그 주인공. 이들은 각자의 미학과 스타일로 한 편씩의 단편 영화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한 편의 장편 디지털영화를 완성하게 된다.
알려진 바로, 존 아캄프라 감독은 웹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지아 장커 감독은 중국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을 통해 본 현재 중국의 모습을, 차이 밍량 감독은 대만 이주자들이 모여 사는 빌딩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라고. 미래영화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영화가 세계적인 감독들의 손에서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 명장 3인 초청 장편 디지털 영화 큐!](https://dimg.donga.com/egc/CDB/WEEKLY/Article/20/05/03/17/200503170500013_1.jpg)
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N비전’ 부문 대상을 차지했던 존 아캄프라(영국), 작년 낭트영화제 그랑프리와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으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아 장커(중국), ‘애정만세’ ‘하류’ 등의 영화로 알려진 대만 뉴웨이브의 거장 차이 밍량이 그 주인공. 이들은 각자의 미학과 스타일로 한 편씩의 단편 영화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한 편의 장편 디지털영화를 완성하게 된다.
알려진 바로, 존 아캄프라 감독은 웹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지아 장커 감독은 중국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을 통해 본 현재 중국의 모습을, 차이 밍량 감독은 대만 이주자들이 모여 사는 빌딩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라고. 미래영화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영화가 세계적인 감독들의 손에서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 명장 3인 초청 장편 디지털 영화 큐!](https://dimg.donga.com/egc/CDB/WEEKLY/Article/20/05/03/17/200503170500013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