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렬 작가]](https://dimg.donga.com/ugc/CDB/WEEKLY/Article/60/b0/49/02/60b049022544d2738276.jpg)
[최준렬 작가]
어릴 때는 버터를 식빵 구울 때나 밥 볶을 때 사용하는 가정 필수품 정도로 여겼다. 5000년이나 인류와 함께해온 버터의 역사를 몰랐던 것이다. 버터는 전 세계에서 만들어졌고, 그만큼 종류와 맛이 다양하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에서 여러 종류의 버터가 수입되고 있다. 그 덕분에 에쉬레, 이즈니부터 ‘버터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라꽁비에뜨까지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상큼하고 고급스러운 ‘레몬 딜 버터’ 만들기
재료딜 15g, 레몬 1개, 가염버터 250g
만들기
1 딜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두꺼운 줄기 부분을 먼저 손질하고 물기를 제거한 후 송송 썬다.
2 레몬은 베이킹소다나 소금으로 깨끗이 씻고, 필러로 껍질을 얇게 벗긴 후 잘게 다져 레몬 제스트를 만든다.
3 볼에 상온에 둔 가염버터와 딜, 레몬 제스트를 넣고 섞는다.
4 골고루 섞은 버터를 랩으로 싼 후 냉동실에서 40분간 굳힌다.
5 랩을 벗긴 버터는 종이포일로 감싸 냉장 보관한다.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연출법
음식의 색감이 다채로운 만큼 그릇은 비비드한 무늬나 선으로 포인트를 준 심플한 것을 선택한다. 먼저 바삭하게 구운 빵과 자른 버터 한 조각을 그릇에 올린다. 여기에 방울토마토, 루콜라, 소시지, 아스파라거스 등을 곁들인다. 파스타에는 버터 한 조각을 올린 후 루콜라 잎을 듬뿍 곁들인다. 스테이크는 한입 크기로 자른 다음 버터 한 조각을 올려 따뜻한 스테이크의 열로 버터를 녹여서 먹을 수 있게 한다. 구운 토마토나 버섯을 함께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