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구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최신호(25일자)에서 현대자동차의 비약적 성장과 정몽구 회장의 경영 능력을 침이 마르게 칭찬. 경제잡지 ‘포브스(Forbes)’가 앞서(18일자) “현대차의 야심 찬 행보가 세계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보도한 터라 외국 언론으로부터 “경영을 제대로 한다”고 연거푸 칭찬 들은 셈. ‘고집스러우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경영자’라는 타임의 찬사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 좋은 자동차 ‘마니마니’ 만드시오.
▼ 염홍철
충절의 고장 충청도가 철새도래지로 변했다? ‘지역을 위해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다는 염홍철 대전시장이 앞뒤에서 뭇매를 맞아. 열린우리당 개혁파들은 “우리당이 정치 철새 놀이터냐”고 후비고, 한나라당은 ‘봄의 불청객 황사’라는 야유 퍼부어.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혹은 여당의 이이제이(以夷制夷)에 놀아났다는 비판이 듣기 싫으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꽤나 열심히 뛰어야 될 것 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