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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내 방, 정리할까요? 이대로 둘까요?
답이 없어 보이는 지저분한 방과 거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날 잡고 각 잡아가며 정리 정돈할까요, 아니면 이대로 놔둘까요? 정리하기와 어지럽히기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당신을 위한 두 가지 삶의 방식을 소개합니다. 당신은 어느 …
글·편집 구희언 기자 사진 동아일보DB, shutterstock, pixabay 2019년 01월 24일 -

방탄커피와 간헐적 단식이 찰떡궁합인 이유
커피 250ml, 무염버터 15g, 여기에 MCT오일 15ml를 넣고 블렌더로 쉐킷쉐킷. 요즘 다이어터에게 인기인 방탄커피, 마시면 정말 살이 빠질까요? 제대로 된 레시피로 만든 방탄커피로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점심 이후 노…
글 김수빈 번역가·유튜브 크리에이터 편집 구희언 기자 사진 shutterstock, pixabay 2019년 01월 22일 -

‘고난 극복형’ 유튜버가 뜬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고시원. 6.6㎡ 남짓한 비좁은 공간은 유튜버 한세상(49·가명) 씨가 스마트폰을 켠 순간, 어엿한 세트장이 됐다. 책상에 거치대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그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사업 실패와 두…
강지남 기자 김솔 인턴기자·한양대 영문학과 4학년 2019년 01월 21일 -

주식회사의 약속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01월 21일 -

21세기 新동방견문록 쓰는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
2019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특별한 손님들과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제73차 해외성도방문단과 함께 문화 체험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박세준 기자 2019년 01월 21일 -

2019 화합과 평화 메시지 전한 ‘세계문화축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의 전통공연을 소개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세계 10개국에서 온 예술가 125명이 참가했다. 자국 전통의상과 악기를 직접 가져와 무대…
박세준 기자 2019년 01월 21일 -

상생과 협력으로 지구촌 발전 이루다
1월 4일 충북 옥천군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쌀 소비 감소로 시름에 빠진 옥천군 농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1억 원 상당의 햅쌀 4만kg을 수매하는 행…
서정보 기자 2019년 01월 21일 -

쌉쌀하면서 달콤한 허브향에 다시 취하다
베르무트(Vermouth)라는 술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맨해튼이라는 칵테일을 마셔봤다면 이미 베르무트를 맛본 것이다. 다양한 칵테일의 재료로 쓰이는 베르무트는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한 리큐어(liqueur)다. 베르무…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21일 -

우리 식탁과 가까워진 특이한 채소들
1990년대 말 서울에 처음 생긴 쌀국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주 업무는 홀서빙이었지만 한가할 때는 주방 일을 도왔다. 육절기로 양파를 썰면서 한없이 울기도 하고, 씨가 눈에 튀지 않게 주의하며 청양고추를 잘게 써는 일도 했…
푸드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21일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음악이 이토록 많았던가
나의 성장기는 1980년대다. 아파트보다 빌라나 단독주택에서 사는 친구가 훨씬 많았다. 사교육이 금지된 시절이었다. 놀 일이 많았지만 놀 곳은 없었다. 자연스럽게 서로의 집에 몰려다니며 놀았다. 지금이나 그때나 좀 사는 친구 집에서…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01월 21일 -

사랑의 관건은 솔직한 타이밍
사랑은 언제나 타이밍이다. 타이밍을 놓친 사랑을 다시 붙잡기는 쉽지 않다. 서로 주변만 맴돌다 몸도 마음도 지쳐 멀어지기 십상이다. 사랑에 대한 이론으로 중무장해도 실전에서는 서툴기 짝이 없는 이들을 위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19년 01월 21일 -

기다린다는 것
낚시는 기다림이다. 굽이치는 강물에서건, 깊고 푸른 바다에서건 언제 올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오는 그 짧고 강렬한 입질을 기다리는 일이다. 두꺼운 얼음 위에서 기다림이란, 이왕이면 느긋해야 한다. 1월이니까. 한 해가 이제 …
홍중식 기자 2019년 01월 18일 -

얼마 만의 푸른 하늘!
요즘은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미’라고 한다.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에 둘러싸이기 때문. 1월 15일 전국이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로 뒤덮여 초미세먼지 경보가 울렸다. 다행히 이튿날 저녁부터 수…
2019년 01월 18일 -

백화점 2층이 애들 놀이터 된 까닭
백화점에는 오랜 공식이 있다. 1층은 화장품, 2층은 여성복, 3층은 남성복, 4층은 영캐주얼, 5층은 리빙·가구, 6층은 음식점 등 전국 어느 백화점이든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이름이 다른 백화점을 방문해도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
정혜연 기자 2019년 01월 14일 -

파시즘의 서곡, 단눈치오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01월 14일 -

비상등 켜진 한국영화, 여성영화가 탈출구 될까
한국 영화의 2018년 흥행성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박스오피스 통계에 따르면 흥행성적 10위 안에 든 한국 영화는 4편에 불과하다.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4996명)이 1위에 올랐고 ‘신과함께-죄와 벌’(…
권재현 기자 2019년 01월 14일 -

데이비드 보위와 마이클 잭슨의 음악영화를 만든다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1000만 관객을 목전에 둘 줄은. 한국에서 유독 광풍에 가까운 흥행세이긴 하지만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익을 거뒀다. 제작비 5000만 달러(약 561억 원)로 7억 달러(약 …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01월 14일 -

우아한 흑인과 거친 백인의 사랑스러운 로드무비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버럭 오바마가 재임하던 시기인 2010년대 이후 미국 영화에도 블랙 열풍이 불었다. 흑인인권영화가 활발히 제작, 소비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런 현상은 ‘똑바로 살아라’(1989)의 스파이크 리가 활동한 1…
영화평론가·성결대 교수 2019년 01월 14일 -

굴비, 그중에도 깊게 곰삭은 보리굴비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와 가까이 살았다. 할머니는 아들을 일곱이나 낳고, 딸은 겨우 하나 낳았다. 나는 귀한 딸의 딸인 데다 주말이면 할머니 곁에서 뒹굴며 시간을 보내는 손주라 그런지 할머니로부터 남다른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할머니…
푸드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14일 -

중저가 명품 ‘피에르 뤼통’
슈발 블랑(Cheval Blanc)과 디켐(d’Yquem)은 죽기 전 꼭 마셔봐야 하는 걸작이다. 이 와인들을 20년 넘게 만들어온 피에르 뤼통(Pierre Lurton)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자신의 이름을 붙인 와인 피에르 뤼…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