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angon.vn 홈페이지캡처
이 풋망고 무침을 우리 식탁에 어울리게 조금 바꿔봤다. 피시소스 대신 조선간장, 라임즙 대신 식초, 고수 대신 깻잎을 넣고, 당근도 섞어 산미와 식감을 보완했다. 여기에 들기름 몇 방울을 더하면 낯설지 않으면서도 색다른 한국식 풋망고라페가 완성된다.
활용도도 다양하다. 삼겹살이나 제육볶음에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콩국수나 메밀국수에 올리면 새로운 여름 별미가 된다. 렌틸콩이나 병아리콩을 섞어 비건 샐러드로 즐기거나, 얇게 썬 채소와 함께 토르티야에 말면 전채 요리로도 손색없다.
낯선 재료를 익숙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은 요리를 즐겁고 창의적으로 만든다. 재료가 꼭 완전하게 익지 않아도 맛을 그대로 살리고 조리법을 달리해보는 것, 그런 유연함이 요리의 재미 아닐까. 풋망고 몇 조각으로도 식탁이 새로워진다.
‘풋망고라페’ 만들기
재료(2~3인분 기준) 풋망고 1개(약 150g), 당근 반 개(약 50g), 깻잎 3~4장, 굵게 다진 볶은 땅콩 1큰술(약 10g)드레싱 식초 1큰술(15㎖), 조선간장 1작은술(5㎖), 조청 또는 설탕 1작은술(5g), 들기름 ½작은술(2㎖), 소금 한 꼬집, 고운 고춧가루 약간(선택)
만드는 법
1 풋망고와 당근은 채 썰어 찬물에 3~5분간 담근 뒤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2 깻잎은 가늘게 채 썰고, 볶은 땅콩은 굵게 다져 준비한다.
3 드레싱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1번과 2번을 더한 채소에 3번 드레싱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5 땅콩과 깻잎을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