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상품 홍보를 위해 검색 순위를 조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쿠팡 본사. 뉴스1
쿠팡이 자사 상품 매출을 높이고자 검색 순위를 조정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상혁)는 5월 1일 쿠팡과 자회사 씨피엘비(CPLB)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씨피엘비와 공모해 약 16만 회에 걸쳐 직매입(자체 판매) 상품과 PB(자체 브랜드) 상품 총 5만1300개의 검색 결과를 상단에 고정 배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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