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국토교통부가 10월 13일 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의 일부 차종에 리콜 조치 내려. 볼보 V40, V40CC 기종 2948대가 리콜될 예정. 주유구 설계 오류로 우천 혹은 세차 시 물이 연료 시스템 안으로 유입되는 문제점 발생. 자비로 수리한 경우 볼보에 비용 보상 신청 가능.
★ 판매 정지 취소해줘요,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
마약류 진통제를 주력으로 하는 하나제약이 10월 26일부터 자사 전문의약품 일부 품목의 판매업무를 3개월간 정지한다고 공시. 약사법 제47조 2항(의약품등의 판매질서) 등 위반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처분 내려. 하나제약 측은 “집행정지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
★ 골목상권은 이제 그만, 김범수 카카오 의장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직면한 카카오가 일부 시장에서 사업 철수를 검토.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10월 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 자신도 모르게, 또 카카오 공동체 CEO들도 성장에 취해 주위를 둘러보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해. 카카오는 헤어숍과 문구·장난감 소매업 사업을 철수하는 방향으로 가닥 잡아.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10월 13일 3분기 영업이익을 3조1100억 원으로 공시. 전년 동기 대비 364.2% 급증. 분기 영업이익 3조 원을 넘긴 것은 포스코 창사 이래 처음.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며 주요 산업에서 철강 수요가 급증한 덕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중국의 철강 감산 정책도 포스코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
★ 타다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정행 타다 대표이사
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된 타다가 12월 대형 타다택시를 선보일 예정. 스타리아 9인승, 4세대 카니발 등 대형차량 1000대가량을 운행하는 게 목표. 카카오모빌리티가 시행 중인 카카오T벤티와 같은 방식으로 사업할 예정. 카카오가 독주하던 대형택시시장에도 균열이 생길 전망.
★ 흑자 이끈 곰표의 매력,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
‘곰표밀맥주’로 대박을 터뜨린 세븐브로이맥주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 상장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선정. 증권사가 전망하는 예상 기업가치는 4000억~6000억 원. 국내 자본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맥주는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 올해 기대 매출도 약 650억 원으로 전망.
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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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최진렬 기자입니다. 산업계 이슈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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