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 팬들의 마음속에 저장된 결정적 모멘트
5년 차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프로듀스 101 시즌2’ 첫 출연 당시 화제가 됐다. 뉴이스트 출신의 플레디스 연습생 가운데 앞장서 등장해 원샷을 받았는데, 검은 정장을 입고 모델 워킹으로 입장하는 장면에서 누나들의 마음이 저격당했다. 이때 첫인상이 뇌리에 깊이 박혀 ‘입덕’했다는 이가 상당수다. 이후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저희는 데뷔해서도 아직까지 저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해 팬들의 표심을 잡았다.
하성운 | 팬들의 마음속에 저장된 결정적 모멘트
‘프로듀스 101 시즌2’ 기획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7인의 연습생 가운데 한 명이다. 이후 대표곡 ‘나야 나’ 안무 숙지 후
이뤄진 평가에서도 A등급을 유지한 실력파로 A반 리더였다. 방송 내내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콘셉트
평가를 앞두고 꾸려진 10여 명의 팀에서 유일하게 20위권이던 하성운은 절실함을 보여줬고, 댄스트레이너였던 권재승이 성공할
것이라고 장담해 이름을 각인시켰다.
윤지성 | 팬들의 마음속에 저장된 결정적 모멘트
첫
순위 35위에 올랐고 실력은 F등급으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연습생이었다. 그러나 첫 방송에서 예능감이 돋보이는 애드리브로
화제가 됐다. 합숙 당시 외부 통화를 할 때 다른 연습생들이 짠한 분위기를 연출한 반면, 윤지성은 여동생과 큰 웃음을 안겼다.
해당 방송 이후 순위가 9위까지 올라갔다. 또 ‘지성박수’를 만들어 연습생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이대휘 | 팬들의 마음속에 저장된 결정적 모멘트
첫
순위 3위에 올랐고 등급도 A등급인 실력파 참가자였다. 연습생들이 투표해 첫무대의 센터로 발탁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자기소개 PR 영상에서 “마구마구 투표해달라”고 외쳐 ‘마구마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첫 조별 평가에서 팀을 꾸릴 때 순위가 높은
이들만 선택해 영악하다는 평을 받아 순위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겸손한 태도로 팬들에게 사과하며 다른 연습생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3위로 최종 멤버에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