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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를 빛낸 최고 기업인

정확한 목표, 소통,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 비결

동아일보 선정 ‘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지역, 글로벌, 창의 경영자 37명 수상

정확한 목표, 소통,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 비결

정확한 목표, 소통,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 비결

구조적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를 살릴 최고경영자(CEO)는 과연 누구이며 어떤 면을 본받아야 할까. 올해 ‘동아일보’가 선정한 ‘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에서는 지역성장 경영, 글로벌 경영, 창의인재 등 분야에서 수상자 37명이 나왔다.

산업계·학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경영비전, 리더십, 사회공헌 등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5월 3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열린다.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묶어 본보기로 삼아

인천 강화군은 수도권 최고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스토리워크’ ‘야간관광 활성화’ ‘문화관광 플랫폼’을 조성 및 운영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굴의 개발과 KTX광명역세권의 활성화로 지난해 기준 200만 관광객을 모아 글로벌 관광도시임을 증명했다.



경북 김천시는 전국에서 혁신도시를 가장 먼저 착공했으며 십자축 철도망 건설,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산업단지 조성, 출산율 증가시책 등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 남구는 부채 제로화, 지역 불균형 해소를 통한 맞춤정책의 실현으로 ‘빚 없는 남구’를 유지해 지방재정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다.

전남 담양군의 생태도시정책은 다양한 분야를 관광자원화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로 군정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으며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경북 일원 8개 사업지구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경영환경을 지원하는 행정기관으로, 올해 직접투자 4000만 달러(약 450억4800만 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관내 3분의 1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서울 동남권의 경제·문화관광 중심축이자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숭실대는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대학원과 IT(정보기술)대학 설립, 학부생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도입 등 새 분야를 연구하는 데 앞장서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민 누구나 행복을 찾는 사람 중심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는 원경희 여주시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정운영 철학이다.

전남 영광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활기 넘치는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 관광,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원광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 5월 정부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재능대는 열악한 교육환경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우수 대학 및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에 선정됐으며 취업률 전국 2위(수도권 1위)로 도약했다.

서울 중랑구는 47개 공약사업을 완료 또는 이행하면서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구현해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은 의생명 보건 분야와 인문사회 융합을 통한 ‘의생명 및 건강과학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전해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깨끗한 자연환경, 국내외 각지와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을 장점으로 활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났으며, 지난해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열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역 간 균형 발전, 지역 경쟁력 강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우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최고의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 눈부시게 도약하고 있다.
한동대는 ‘국가사회 및 기독교적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성·인성·영성의 고등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건학이념으로 개교했다.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의 도시개발 기본 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경영이익을 시에 환원함으로써 주민의 개발 욕구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골드라인은 물류혁신을 목표로 하는 고객 만족의 초우량기업으로, 물류환경의 변혁을 가져온 ‘팰릿’ 제품을 개발, 공급해 글로벌 물류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넥스트씨앤씨는 다양한 커피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커피 전문기업이다. 커피를 통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창조적인 사무실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창업 초기 기업투자를 전문으로 한 벤처캐피탈기업으로, 탁월한 운용전략을 앞세워 투자 회수에 여러 건 성공해 지난해 말 코스닥에 상장됐다.

미래가치투자연구소는 경제와 부동산을 접목해 변곡점을 예측하고, 부동산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찾아내는 투자 기법을 활용해 많은 투자자의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삼구아이앤씨는 청소용품 제조를 시작으로 시설관리, 보안, 생산도급, 실버케어, 케이터링 및 골프장 위탁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영기술개발은 국가표준 점검시설 개발로 교량 안전에 일조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대체 불가한 기술 개발로 꾸준히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화경제연구소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다가구 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시행, 시공, 분양해 새로운 트렌드를 구현하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기업이다.

CEO스위트는 아시아 8개국에 지점 19곳을 가지고 있으며 사무공간은 물론 법률, 회계, 비서, 번역 등 올라운드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드 오피스 운영기업이다.

씨젠의료재단은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 의료기관’으로, 임상진료 및 연구를 위한 진단검사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인컴은 자본시장을 바로 알리고, 건전한 장기투자 문화를 통해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전문적인 프로듀싱 시스템을 도입하고 동방신기, EXO 등 인기 아이돌그룹을 다수 배출해 글로벌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

SCA서울중앙에셋은 보험, 부동산, 예금 등 자산 전체를 대상으로 개별 고객에게 효율적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믿음직한 인생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생명과학 연구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실험동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뢰받는 기술력과 능력으로 해당 분야에서 앞장서 나가며 국내 최고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코리아에프티는 친환경 부품인 ‘카본 캐니스터’와 연비효율 증가에 효과적인 ‘플라스틱 필러넥’, 국내 유일의 차량용 차양 장치를 자체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기업은 사회의 공기(公器)’라는 경영방침을 근간으로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며 한국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팬코는 1984년 소규모 의류 제조·수출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국내외에 1만3000명 넘는 직원과 연 매출 2억5000만 달러(약 2815억5000만 원)를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코와는 일본 판매 1위 종합위장약 카베진 코와S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해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국짐보리(주)짐월드는 놀이·음악·아트·맥포머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짐보리센터 프랜차이즈 사업과 교육용 완구의 개발·유통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실시간예약시스템 개발, 의료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적극적 투자, 서비스 개선으로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성공 발자취에는 공통점이 있다!

정확한 목표, 소통,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 비결

심사위원장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성공한 기업 및 기관의 사례를 모아 살펴보고, 그들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한데 묶어 본보기로 삼는 일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입니다. 성공의 길에는 반드시 일정한 법칙이 있고, 그 법칙을 찾아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어느새 성공의 결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찾은 성공한 기업과 기관의 경영자들에게서도 일정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성공하는 삶에는 늘 제대로 된 목표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라고 좌절하지 않고 언제나 크고 작은 목표를 분명히 정한 뒤 그것을 이루고자 정도(正道)를 걸었습니다.

두 번째는 많은 사람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소통의 힘’입니다. 불확실성의 경제위기를 헤쳐 나올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소통하지 않고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하나의 신념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끊임없는 노력입니다. 목표를 명확히 하고 그것을 이루고자 소통하는 것은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해내기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각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경영인을 뽑아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CEO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첨병이 되길 기원합니다.






주간동아 2017.05.31 1090호 (p48~49)

  • 정리=최영철 기자 ftd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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