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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임진용 / 하한가 반기문

  • 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상한가 임진용 / 하한가 반기문

상한가 임진용 / 하한가 반기문
▲ 임진용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역시 생활보호대상자인 생면부지 여성에게 신장 기증. 주인공은 울산 사는 지체장애 2등급 임진용씨(49). 11세 때 감전사고로 왼쪽 팔 잃고 다리도 절어. 비닐하우스에서 살면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 돕겠다’ 마음먹어. 홀어머니 밑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신부전증 환자 엄영순씨(28)에게 새 생명 선사. “나는 괜찮다, 병원비 마련이 어려운 엄씨를 도와달라” 천사 같은 마음,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상한가 임진용 / 하한가 반기문
▼ 반기문

동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갈수록 커지는데 외교통상부(장관 반기문) 화려한 송년행사로 비난 빗발. 2004년 12월29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18층 홀에서 ‘송년 음악회 및 만찬’ 행사 열어. 피아니스트 초청, 출장 뷔페에 와인도 곁들여. 덕분에 종합상황실은 달랑 4명만 지켰다는데, 행방불명자 가족 전화도 제때 소화 못해. 생사확인 안 된 국민 765명에 달하는 지금, 예정된 행사라지만 꼭 해야만 했을까.



주간동아 468호 (p12~12)

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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