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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들

중국의 역사 外

중국의 역사 外

일본 고단샤의 ‘중국의 역사’ 시리즈(전10권) 중 4권 ‘수당제국’과 5권 ‘오대-송’ 중 ‘오대사’(五代史) 부분을 번역한 것이다. 로마제국에 비견되는 수·당 제국은 세계의 중심국가로서 중국이 정점에 도달했다가 급격히 붕괴한 아시아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시기다.

누노메 조후 외 2인 지음/ 임대희 옮김/ 혜안 펴냄/ 424쪽/ 1만5000원

보이

“그래, 나는 개야, 그런데 개라고 자서전 못 쓰란 법 있어? 개만도 못한 인간도 다 쓰잖아.” 도발적인 광고문구만큼 재미있다. 잡종견 ‘보이’는 인간을 경영진이라 부른다. 개들은 인간의 가정에서 액세서리 노릇을 하는 대신 안락한 보금자리와 규칙적인 식량을 제공받게 되었다. 그렇다면 ‘보이’의 눈에 비친 인간은? 그리 영리한 동물은 아님.

피터 메일 지음/ 강현석 옮김/ 이소 펴냄/ 264쪽/ 8800원



불교미술을 보는 눈

미술에서 본 불교미술과 불교에서 본 불교미술의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후자의 시각에서 불교미술을 설명했다. 불교에서 보는 미술은 원인지향적이다. 교리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미술이라는 형태를 이용한 것이다. 불상을 단지 특정작가의 작품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불교 교리를 미술품 감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운다.

김영재 지음/ 사계절 펴냄/ 356쪽/ 1만6000원

왕건에게 배우는 디지털 리더십

훈련할 때 언제나 선두에 선 궁예는 일본의 오다 노부나가에 비교되는 카리스마 리더십의 소유자인 반면, 왕건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닮아 늘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리더십을 지녔다. 왕건의 위대한 2인자 정신이 결국 그를 최후의 승자로 만든다.

김석우 지음/ 느낌이 있는 나무 펴냄/ 256쪽/ 9000원

마법성의 수호자, 나의 끼끗한 들깨

50대 초반의 시인 도린이 명예퇴직당한 후 젊은 시절 결혼하려다 실패한 여인과의 재회를 기대하며 보낸 2주일이 소설의 무대다. 그러나 작가의 현학이 여기서 멈출 리 없다. 소설 초입에 던진 ‘젊음은 주어진다. 늙음은 이루어진다. 늙기 위해선 세월에 섞을 마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화두를 풀어가는 게 이 소설의 중심이고 재회를 위한 갖가지 에피소드는 양념이다.

복거일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332쪽/ 8000원

한자는 우리 글이다

토종쌀 다마금으로 알려진 저자가 이번에는 한자가 우리 글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했다. 집을 뜻하는 가(家) 자에는 돼지 시(豕)가 들어가 있는데 이것은 중국 풍습과는 거리가 멀다. 집안에서 돼지를 키우는 민족은 바로 우리인 것이다. 글자의 형태에서 발음까지 한자가 우리 글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박문기 지음/ 양문 펴냄/ 344쪽/ 1만2000원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회사를 떠나라. 그 다음은? 조직에 속박됨 없이 스스로 정한 협약에 따라 일하는 독립노동자가 되라. 미국은 이미 노동자 4명당 1명이 프리에이전트로 뛰고 있다. 이들은 특정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여러 명의 의뢰인에게 분산 투자함으로써 ‘안전’을 도모한다. 프리에이전트의 개념에서 노년생활 설계까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다니엘 핑크 지음/ 석기용 옮김/ 에코 리브르 펴냄/ 440쪽/ 1만5000원



주간동아 2001.07.12 292호 (p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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