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감탄한 한국의 신기
최준식 지음/ 소나무/ 360쪽/ 1만5000원
신기(神氣)는 거칠고 역동적이며 야성적인 한국인의 에너지다. 쉽게 말하면 ‘신명’이다. 저자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한류의 근원을 신기에서 찾는다. 신기는 한국인의 의식 심층부에 자리잡은 무교(巫敎)에 뿌리를 둔다. 미신이 아닌 생명에너지 무교를 재조명한다.
5년 후 당신의 회사는 건재할 것인가?
더그 테이텀 지음/ 고빛샘 옮김/ 살림Biz/ 336쪽/ 1만5000원
매년 수많은 기업은 ‘성장의 늪’이라는 위험지대에 접근한다. 성장의 늪이란 성장하는 기업이 무수한 난관과 딜레마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반드시 이 단계를 거쳐야 한다. 성장의 늪에 빠진 기업의 사례를 통해 갑자기 침몰하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박종호 지음/ 시공사/ 436쪽/ 1만6000원
탱고는 ‘아르헨틴 드림’을 꿈꾸며 아르헨티나로 이민 온 부두 노동자들이 향수를 달래기 위해 서로 껴안고 추던 춤이다. 그래서 초기 탱고는 주로 남자와 남자가 췄다.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찾아간 저자는 관능과 슬픔을 간직한 탱고 리듬에서 아르헨티나 사람의 인생을 읽는다.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오룡 지음/ 다우/ 344쪽/ 1만9800원
세계박람회(엑스포) 역사는 현대 문명을 만든 온갖 문물의 미시사와 같다. 재봉틀, 전화, 텔레비전처럼 역대 박람회를 거치며 진화를 거듭한 발명품에서부터 컴퓨터, 로켓에 이르는 첨단 기계의 발전상도 담겼다. 국가 행사 혹은 비즈니스 행사의 눈이 아닌, 인문학적 관점에서 엑스포를 다룬다.
In 서울 : 포기할 과목은 과감히 포기하라
이우성 지음/ 지상사/ 208쪽/ 1만2000원
일반고 중위권 학생에게는 인(in) 서울이 지상과제다. 서울은 그나마 낫지만 지방의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격차뿐 아니라 정보분석 능력도 떨어진다. 저자는 ‘숨겨진 전형’에서 인 서울의 답을 찾아낸다. 대학별 입시 전형요강을 분석하면 남들이 생각지 못한 역전의 길이 있다고 얘기한다.
불평하라
가이 윈치 지음/ 윤미나 옮김/ 문학동네/ 344쪽/ 1만4000원
문명이 발전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불평도 늘어난다.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투덜이 대왕’이 널렸다. 그들은 습관적으로 불평하지만 대개 분노와 짜증, 좌절과 불만이라는 감정을 분출하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똑똑하고 효과적으로 불평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남자의 인생
원재훈 지음/ 학고재/ 232쪽/ 1만5000원
요즘 남자의 일상은 이러저러한 걱정으로 궁색하다. 그래서 저자는 ‘사마천’을 읽으며 광야를 달리는 준마와 같은 사내, 이름 하나만 세상에 남긴 호랑이 같은 사내의 모습을 떠올린다. ‘사기열전’을 모티프로 아직도 숨 쉬는 우리 근현대사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다룬다.
그림으로 읽는 조선 여성의 역사
강명관 지음/ 휴머니스트/ 396쪽/ 2만3000원
조선시대 여성의 그림에는 남성의 욕망과 여성에 대한 인식이 묻어 있다. 사회를 지배하는 의식과 무의식이 그러한 그림을 만든 것이다. 각종 연회 그림, 다양한 미인도, ‘삼강행실’도 판화 등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조선시대와 그 저변의 권력관계를 읽어내는 텍스트 구실을 한다.
메인스트림
프레데릭 마르텔 지음/ 권오룡 옮김/ 문학과지성사/ 578쪽/ 2만5000원
하드 파워에서 소프트 파워로 전환한 이 시대, 디지털 문명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그럼에도 미국은 문화산업에서 매년 10%씩 성장하며 독보적인 선두를 달린다. 반미를 외치는 중국이나 아랍국가조차 미국식 모델을 ‘모방’하면서 싸운다. 치열한 대중문화 현장을 조명한다.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이현주 옮김/ 해냄/ 264쪽/ 1만3800원
가난한 그리스 이민자에서 ‘미디어 여제’가 된 아리아나 허핑턴. 그는 이 시대 성공을 꿈꾸는 여성에게 롤 모델이다. 저자는 화려한 성공이 있기까지 겪어온 두려움 가득한 경험, 특히 여자라서 피할 수 없었던 불합리한 현실과 이를 이겨낸 내면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최준식 지음/ 소나무/ 360쪽/ 1만5000원
신기(神氣)는 거칠고 역동적이며 야성적인 한국인의 에너지다. 쉽게 말하면 ‘신명’이다. 저자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한류의 근원을 신기에서 찾는다. 신기는 한국인의 의식 심층부에 자리잡은 무교(巫敎)에 뿌리를 둔다. 미신이 아닌 생명에너지 무교를 재조명한다.
5년 후 당신의 회사는 건재할 것인가?
더그 테이텀 지음/ 고빛샘 옮김/ 살림Biz/ 336쪽/ 1만5000원
매년 수많은 기업은 ‘성장의 늪’이라는 위험지대에 접근한다. 성장의 늪이란 성장하는 기업이 무수한 난관과 딜레마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반드시 이 단계를 거쳐야 한다. 성장의 늪에 빠진 기업의 사례를 통해 갑자기 침몰하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박종호 지음/ 시공사/ 436쪽/ 1만6000원
탱고는 ‘아르헨틴 드림’을 꿈꾸며 아르헨티나로 이민 온 부두 노동자들이 향수를 달래기 위해 서로 껴안고 추던 춤이다. 그래서 초기 탱고는 주로 남자와 남자가 췄다.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찾아간 저자는 관능과 슬픔을 간직한 탱고 리듬에서 아르헨티나 사람의 인생을 읽는다.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오룡 지음/ 다우/ 344쪽/ 1만9800원
세계박람회(엑스포) 역사는 현대 문명을 만든 온갖 문물의 미시사와 같다. 재봉틀, 전화, 텔레비전처럼 역대 박람회를 거치며 진화를 거듭한 발명품에서부터 컴퓨터, 로켓에 이르는 첨단 기계의 발전상도 담겼다. 국가 행사 혹은 비즈니스 행사의 눈이 아닌, 인문학적 관점에서 엑스포를 다룬다.
In 서울 : 포기할 과목은 과감히 포기하라
이우성 지음/ 지상사/ 208쪽/ 1만2000원
일반고 중위권 학생에게는 인(in) 서울이 지상과제다. 서울은 그나마 낫지만 지방의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격차뿐 아니라 정보분석 능력도 떨어진다. 저자는 ‘숨겨진 전형’에서 인 서울의 답을 찾아낸다. 대학별 입시 전형요강을 분석하면 남들이 생각지 못한 역전의 길이 있다고 얘기한다.
불평하라
가이 윈치 지음/ 윤미나 옮김/ 문학동네/ 344쪽/ 1만4000원
문명이 발전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불평도 늘어난다.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투덜이 대왕’이 널렸다. 그들은 습관적으로 불평하지만 대개 분노와 짜증, 좌절과 불만이라는 감정을 분출하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똑똑하고 효과적으로 불평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남자의 인생
원재훈 지음/ 학고재/ 232쪽/ 1만5000원
요즘 남자의 일상은 이러저러한 걱정으로 궁색하다. 그래서 저자는 ‘사마천’을 읽으며 광야를 달리는 준마와 같은 사내, 이름 하나만 세상에 남긴 호랑이 같은 사내의 모습을 떠올린다. ‘사기열전’을 모티프로 아직도 숨 쉬는 우리 근현대사 속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다룬다.
그림으로 읽는 조선 여성의 역사
강명관 지음/ 휴머니스트/ 396쪽/ 2만3000원
조선시대 여성의 그림에는 남성의 욕망과 여성에 대한 인식이 묻어 있다. 사회를 지배하는 의식과 무의식이 그러한 그림을 만든 것이다. 각종 연회 그림, 다양한 미인도, ‘삼강행실’도 판화 등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조선시대와 그 저변의 권력관계를 읽어내는 텍스트 구실을 한다.
메인스트림
프레데릭 마르텔 지음/ 권오룡 옮김/ 문학과지성사/ 578쪽/ 2만5000원
하드 파워에서 소프트 파워로 전환한 이 시대, 디지털 문명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그럼에도 미국은 문화산업에서 매년 10%씩 성장하며 독보적인 선두를 달린다. 반미를 외치는 중국이나 아랍국가조차 미국식 모델을 ‘모방’하면서 싸운다. 치열한 대중문화 현장을 조명한다.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이현주 옮김/ 해냄/ 264쪽/ 1만3800원
가난한 그리스 이민자에서 ‘미디어 여제’가 된 아리아나 허핑턴. 그는 이 시대 성공을 꿈꾸는 여성에게 롤 모델이다. 저자는 화려한 성공이 있기까지 겪어온 두려움 가득한 경험, 특히 여자라서 피할 수 없었던 불합리한 현실과 이를 이겨낸 내면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