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경기 양평군 용문면 중원2리에서 촬영한 시골마을의 한가로운 오후.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는 표정은 흐뭇하다.
어느새, 참으로 위대했던 여름을 지나 마지막 열매가 살찌는 계절*,
아장아장 달려올 손주들을 생각하는 촌로(村老)의 얼굴 가득히
가을 햇살.
*마리아 라이너 릴케의 시 ‘가을날’ 중에서
가을, 그리움만큼 넉넉한 햇살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황일도 기자 shamora@donga.com
입력2011-09-05 13:46:00
8월 31일 경기 양평군 용문면 중원2리에서 촬영한 시골마을의 한가로운 오후.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창조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창조적 인재가 많은 도시가 경제적으로 부흥한다는 것도 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를 중심으로 문명이 발전하면서 고밀도 도시가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김재준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김성일 업라이즈투자자문 연금·투자연구소장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최진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