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알려진 동남아 출신 뮤지션은 매우 드물다. 1970년대 ‘Anak’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필리핀 가수 프레디 아길라가 기억나는 정도. 이제 여기에 ‘모카(Mocca)’를 더해야만 하겠다. 인도네시아 밴드 모카는 아직은 낯선 이름이지만, 이들의 노래만큼은 유명 밴드 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e · my boyfriends’ ‘I remember’ ‘Happy’ 등 많은 노래가 국내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친숙하다. 특히 지난해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서는 관객과 스태프가 뽑은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모카가 다시 한국을 찾아 6월2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
대학교 스쿨밴드에서 출발한 4인조 밴드 모카는 2002년 데뷔앨범 ‘My Diary’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 음악상 ‘최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홍일점 보컬리스트 아리나의 상큼한 보컬을 앞세운 이들의 음악은 큰 틀에서는 모던록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팝과 보사노바, 재즈, 로큰롤 등 다양한 장르를 잘 버무린 특유의 잡식성이 매력이다. 장르의 융합과 해체를 특징으로 하는 최근 음악계 흐름을 잘 보여주는 이들의 음악은 한마디로 상큼하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국내 실력파 뮤지션인 이한철과 페퍼톤스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Me · my boyfriends’ ‘I remember’ ‘Happy’ 등 많은 노래가 국내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친숙하다. 특히 지난해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에서는 관객과 스태프가 뽑은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모카가 다시 한국을 찾아 6월2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
대학교 스쿨밴드에서 출발한 4인조 밴드 모카는 2002년 데뷔앨범 ‘My Diary’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 음악상 ‘최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홍일점 보컬리스트 아리나의 상큼한 보컬을 앞세운 이들의 음악은 큰 틀에서는 모던록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팝과 보사노바, 재즈, 로큰롤 등 다양한 장르를 잘 버무린 특유의 잡식성이 매력이다. 장르의 융합과 해체를 특징으로 하는 최근 음악계 흐름을 잘 보여주는 이들의 음악은 한마디로 상큼하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국내 실력파 뮤지션인 이한철과 페퍼톤스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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