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개성족
국립국어원이 최근 합리적 소비와 자신만의 가치를 중시하는 실속파인 프라브(Prav)족을 대신할 순화어로 선정한 말. 프라브족은 영국에서 비롯된 조어로, 고소득층 유명 연예인들이 10파운드(약 2만원) 안팎의 저가 패션 물품을 파는 소매점이 밀집한 하이 스트리트에서 쇼핑백 가득 물건을 구매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의 심리에는 자신이 얼마나 싼 가격에 최신 유행 제품을 구입했는지를 자랑하고 싶은 충동과 다른 사람보다 싸게 물품을 구매했을 때 느끼는 승리감이 작용한다고 한다.
반(反)비만세(anti obesity tax)
프랑스에서 검토되고 있는 신종 세금. 말 그대로 비만을 유발하는 단 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음식에 추가로 세금을 부과하자는 것이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채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피자, 햄버거, 사탕, 탄산음료에 부과되는 판매 부가가치세를 기존 5.5%에서 19.6%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보고서와 관련해 프랑스의 한 언론은 프랑스 성인의 20%, 35~74세 남성의 66%, 여성의 50%가 비만 혹은 과체중이라고 보도했다.
국립국어원이 최근 합리적 소비와 자신만의 가치를 중시하는 실속파인 프라브(Prav)족을 대신할 순화어로 선정한 말. 프라브족은 영국에서 비롯된 조어로, 고소득층 유명 연예인들이 10파운드(약 2만원) 안팎의 저가 패션 물품을 파는 소매점이 밀집한 하이 스트리트에서 쇼핑백 가득 물건을 구매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의 심리에는 자신이 얼마나 싼 가격에 최신 유행 제품을 구입했는지를 자랑하고 싶은 충동과 다른 사람보다 싸게 물품을 구매했을 때 느끼는 승리감이 작용한다고 한다.
반(反)비만세(anti obesity tax)
프랑스에서 검토되고 있는 신종 세금. 말 그대로 비만을 유발하는 단 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음식에 추가로 세금을 부과하자는 것이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채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피자, 햄버거, 사탕, 탄산음료에 부과되는 판매 부가가치세를 기존 5.5%에서 19.6%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보고서와 관련해 프랑스의 한 언론은 프랑스 성인의 20%, 35~74세 남성의 66%, 여성의 50%가 비만 혹은 과체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