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은경(21·한국체대) 선수,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영예의 3관왕. 500m, 1500m 석권에 이어 1월21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올림피아월드에서 열린 1000m 결승에서 여수연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 전날 열린 500m 결승에서는 전매특허인 ‘발 내밀기’로 라이벌 주밀레(중국)를 0.009차로 제치고 역전승하는 신기를 연출. 금메달은 놓쳤지만 자기 경기 포기하며 길 터준 동료선수들에게도 찬사 보내오.
▼기아차 노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간부 채용비리 의혹 일파만파. 검찰 따르면 노조간부 A씨, 비정규직 근로자 취업 대가로 금품 수수한 정황 포착됐다고. 2004년 10월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 통해 처음 폭로돼. 회사 측 인사도 관련됐다고. 지난해 채용한 광주공장 계약직 1083명 중 400여명이 채용 기준 미달인 상황. 광주공장 임원 줄줄이 경질, 노조 집행부 일괄 사퇴 등 불 끄기 나섰으나 파장 만만찮을 듯. 거대 노조 짙고 큰 그림자, 우울하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은경(21·한국체대) 선수,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영예의 3관왕. 500m, 1500m 석권에 이어 1월21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올림피아월드에서 열린 1000m 결승에서 여수연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 전날 열린 500m 결승에서는 전매특허인 ‘발 내밀기’로 라이벌 주밀레(중국)를 0.009차로 제치고 역전승하는 신기를 연출. 금메달은 놓쳤지만 자기 경기 포기하며 길 터준 동료선수들에게도 찬사 보내오.
▼기아차 노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간부 채용비리 의혹 일파만파. 검찰 따르면 노조간부 A씨, 비정규직 근로자 취업 대가로 금품 수수한 정황 포착됐다고. 2004년 10월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 통해 처음 폭로돼. 회사 측 인사도 관련됐다고. 지난해 채용한 광주공장 계약직 1083명 중 400여명이 채용 기준 미달인 상황. 광주공장 임원 줄줄이 경질, 노조 집행부 일괄 사퇴 등 불 끄기 나섰으나 파장 만만찮을 듯. 거대 노조 짙고 큰 그림자, 우울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