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인 출발을 한 전주국제영화제가 올 4월 2회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그 윤곽을 드러냈다. ‘대안영화’ ‘디지털영화’를 내세워 미래 영화의 지형도를 그려가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 명의 감독을 초청해 ‘디지털 삼인삼색’이라는 특별기획을 마련한다.
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N비전’ 부문 대상을 차지했던 존 아캄프라(영국), 작년 낭트영화제 그랑프리와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으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아 장커(중국), ‘애정만세’ ‘하류’ 등의 영화로 알려진 대만 뉴웨이브의 거장 차이 밍량이 그 주인공. 이들은 각자의 미학과 스타일로 한 편씩의 단편 영화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한 편의 장편 디지털영화를 완성하게 된다.
알려진 바로, 존 아캄프라 감독은 웹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지아 장커 감독은 중국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을 통해 본 현재 중국의 모습을, 차이 밍량 감독은 대만 이주자들이 모여 사는 빌딩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라고. 미래영화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영화가 세계적인 감독들의 손에서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N비전’ 부문 대상을 차지했던 존 아캄프라(영국), 작년 낭트영화제 그랑프리와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으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아 장커(중국), ‘애정만세’ ‘하류’ 등의 영화로 알려진 대만 뉴웨이브의 거장 차이 밍량이 그 주인공. 이들은 각자의 미학과 스타일로 한 편씩의 단편 영화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한 편의 장편 디지털영화를 완성하게 된다.
알려진 바로, 존 아캄프라 감독은 웹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지아 장커 감독은 중국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을 통해 본 현재 중국의 모습을, 차이 밍량 감독은 대만 이주자들이 모여 사는 빌딩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라고. 미래영화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영화가 세계적인 감독들의 손에서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