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161

2018.10.26

이 주의 ‘경매삼매경’

5억 이하 서울 아파트

  • 입력2018-10-29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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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8억2975만 원을 기록해 역대 처음으로 8억 원대에 진입했다. 정부의 강공 정책에도 서울 아파트에 대한 투자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아 실거주자의 입지는 날로 좁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매를 통해 서울에서 5억 원 이하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현대 207동 1703호

    2001년 10월 준공된 단지로, 16개 동 1278가구로 구성됐다. 해당 물건은 23층 중 17층이며 전용면적 134㎡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1호선 방학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도봉구청, 도봉소방서, 방학1동주민센터, 도봉병원, 정병원, 성모샘병원, 홈플러스, 빅마켓, 중랑천 등이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창도초, 창동중, 서울문화고, 노원고 등이 있다. 

    법원 조사관의 현장 방문 당시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만날 수 없었다. 전입세대열람서에 소유자가 등재돼 있다. 

    최초 감정가 5억67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4억5360만 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6월 같은 단지 동일 면적의 7층 물건이 6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입찰은 11월 12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5계. 사건번호 2016-12380.



    서울 은평구 갈현동
    동광갈현베르빌 1807호

    2004년 6월 준공된 1개 동 175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4층 건물 중 18층에 자리한다. 전용면적 134.7㎡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6호선 구산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2분 거리다. 구산동주민센터, 구산치안센터, 갈현동우체국, 역촌중앙시장, 연신내 로데오거리 등이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대조초, 예일초, 예일여중, 예일여고, 예일디자인고 등이 있다. 법원 조사관의 현장 방문 당시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만날 수 없었다. 전입세대열람서에 소유자가 등재돼 있다. 

    최초 감정가 5억66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4억5280만 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9월 같은 단지 동일 면적의 24층 물건이 6억1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입찰은 11월 20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6계. 사건번호 2018-2390.

    자료 제공 ㈜지지옥션(www.g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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