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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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 외

  • 입력2009-03-12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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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과의 동침 외
    적과의 동침 경제학자들은 지금의 경제위기를 탐욕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는 개인적인 이익을 챙기는 데 혈안이 된 자본주의 무법자가 포진하고 있다. 자본주의와 세계화가 잉태한 악당 경제학, 그 실체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로레타 나폴레오니 지음/ 황숙혜 옮김/ 웅진윙스 펴냄/ 380쪽/ 1만5000원

    클래식, 그 은밀한 삶과 치욕스런 죽음 클래식 음반산업계의 기이한 진실과 매혹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1902년 카루소 녹음에서부터 크로스오버 앨범까지 ‘불멸의 음반 100’과 ‘최악의 음반 20’을 선정했다. 카라얀, 토스카니니 등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한 인물들이 생생하다.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마티 펴냄/ 512쪽/ 1만9000원

    야구란 무엇인가 60여 년간 야구 기자로 활약한 저자가 현장에서 목격한 야구 게임을 바탕으로 써낸 야구 입문서. 타격, 피칭, 수비, 베이스러닝 등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상황뿐 아니라 스카우트, 구단주, 선수 노조 같은 막후의 일부터 ‘장래의 야구상’까지 들려준다. 레너드 코페트 지음/ 이종남 옮김/ 황금가지 펴냄/ 616쪽/ 1만8000원

    제국 이후의 동아시아 극심한 내외적 혼란을 겪는 지금은 ‘제국들의 황혼’ 시대다. 이 시기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저자는 우리 안에 억압된 아시아를 일깨우고 동아시아인이라는 공감각을 계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발 동아시아론 청사진을 제시한다. 최원식 지음/ 창비 펴냄/ 300쪽/ 1만6000원

    경영의 미래 21세기 경영환경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에 기초한다. 세계화한 경쟁환경, 자원고갈, 기술혁신으로 경영은 늘 예측 불가능성을 마주보고 있다. 기업 생존을 위해 적응 능력을 키우는 방법과 21세기 미래경영 청사진을 제시한다. 게리 해멀·빌 브린 지음/ 권영설 외 옮김/ 세종서적 펴냄/ 304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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