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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음악으로 탄생 ‘가야금의 재발견’

새 음악으로 탄생 ‘가야금의 재발견’

새 음악으로 탄생 ‘가야금의 재발견’
2005 국악축전과 유니세프 자선음악회, APEC 초청공연 등을 통해 ‘올해의 발견’으로 떠오른 4인조 여성 그룹 ‘여울’. 외모로는 댄스 그룹 같지만 모두 이화여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전문연주자들로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씨의 수제자들이기도 하다.

‘여울’의 멤버는 현 주요무형문화재 제28호 가야금산조 이수자이며 맏언니 역할을 하고 있는 기숙희 씨, 충북예고 강사로 무대에서 파워풀한 연주가 돋보이는 이수은 씨, 새 천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연주자로 선정된 안나래 씨, 경기 청소년국악단 단원을 역임한 박미정 씨 등으로 2003년 “모든 음악을 수용하면서 우리만의 색깔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의기투합했다고 한다.

‘여울’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있어왔던 가야금을 22현, 25현 등으로 바꾸는가 하면 전통음악뿐 아니라 재즈, 클래식, 팝과 록을 연주하여 가야금의 가능성을 무한하게 확장했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화려한 무대 매너는 국악팬의 층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

결성 이후 다양한 공연을 하면서 주로 사랑방에서 연주되던 가야금의 음량과 음색에 한계를 느낀 ‘여울’은 13현 가야금에 음색을 변화시키는 이펙터와 용량 확대를 위한 앰프를 달아 대형 공연장에 알맞은 ‘일렉트릭 가야금’을 만들어냈고, 12월13일 저녁 8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일렉트릭 가야금’의 공식 데뷔 무대를 연다.

“완전히 새로운 소리와 동적인 무대를 통해 국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즐거움을 줄 자신이 있다”는 것이 ‘여울’의 말이다. 공연 문의 02-543-1601.



주간동아 2005.12.13 514호 (p95~95)

  •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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