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삼성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가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지만 중국 업체의 추격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하량 기준 글로벌 TV 시장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17%)였다. 2위와 3위는 중국 업체 TCL(16%)과 하이센스(10%)가 각각 차지했다. 전년 대비 삼성전자 점유율이 1%p 감소한 반면, TCL 점유율은 3%p 증가해 양사 격차는 기존 5%p에서 1%p로 줄었다.
★ 한미약품, 멕시코 제약사와 비만치료제 수출 계약
한미약품이 개발한 한국 최초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남미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산페르와 에페글레나타이드 독점 유통계약을 맺었다고 1월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산페르는 멕시코 현지 인허가, 유통, 판매 등을 맡는 내용이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낮추는 방식으로 비만을 치료한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도 이 계열 약물이다.
★ 현대모비스, 매출 60조 첫 돌파…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경신했다. 현대모비스는 202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1181억 원, 영업이익 3조3575억 원을 올렸다고 1월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6.8%, 9.2%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모듈 조립, 부품 제조 등을 포함하는 제조 부문이 47조8001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모비스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 전동화(전기차) 공장이 본격 가동된 가운데 전장 부품 등 고부가가치 부품의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