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 규모 차기 구축함 사업, HD현대·한화오션 경쟁입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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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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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25-12-26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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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12월 24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12월 24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2년 가까이 표류한 8조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이 경쟁입찰로 최종 결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2월 2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지명 경쟁’ 입찰을 통해 KDDX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 업체를 정하기로 의결했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7조8000억 원을 투입해 6000t급 최신형 이지스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개발·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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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김우정 기자입니다. 정치, 산업, 부동산 등 여러분이 궁금한 모든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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