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따뜻한 봄 날씨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날이 과연 며칠이나 될까. 짧기에 아쉽고, 아쉬워서 더욱 소중한 봄, 봄이다. 4월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안양천 제방길에서 벚꽃잎이 비처럼 날리는 벚꽃나무 터널 속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Canon EOS-1DX, ISO400, F11, T-1/250Sec, Lens 70-200mm
봄날은 간다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입력2017-04-14 16: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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