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6월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거셉니다. 내년 5월 WHO 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지만, 그만큼 게임 중독의 폐해가 지구촌 공통의 문제로 대두된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아일보는 대표적인 행위중독인 ‘도박’과 함께 게임 등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나타나는 다양한 형태의 행위중독에 대한 예방 및 치유해법을 모색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제 :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조건과 대응
일시 : 10월 26일(금)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장소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18층
좌장 : 강지원 변호사(중독포럼 고문) / 주요 연사 : 이상규 한림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해국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조근호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장, 정슬기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수, 홍정익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등
참가 대상 : 정부, 국회, 학계, 의료계, 민간 관계자 등 80명(사전 등록 필수, 선착순 마감)
사전 등록 및 문의 : (02) 361-1062, cho122@donga.com(동아일보 출판국 출판관리팀)
주최·주관 : 동아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