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주(61) 사회통합수석비서관(이하 수석)을 필두로 사회통합수석실 직원이 전국 각지의 장애인, 노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 보육시설, 사회적기업, 노숙인 및 부랑인 시설, 원폭 피해자, 진폐환자, 한센인, 탈북자, 농어민 등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와의 만남을 통해 공생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9월 27일 사회통합수석실에서 박인주 수석을 만나 그간의 얘기를 들었다.
나눔으로 5대 갈등 지수 낮춰야
▼ 민생현장 릴레이 방문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동안 한국 경제가 압축 성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성장의 한쪽에선 상처 입고 절망에 빠진, 아픈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이념·계층·지역·세대·노사 등 5대 갈등으로 갈등지수가 높아졌습니다. 갈등지수를 낮추려고 한 것이 민생투어의 계기입니다.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잘 듣고, 그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민생투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로 ‘새날학교’ 사례를 꼽았다. 재혼 이주여성이 현지에서 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