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톰’ 필두, 할리우드의 대공습
극장가에 일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 영화의 부진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 열풍이 겹친 것이다. 지난해 12월 할리우드 영화 ‘나니아 연대기’가 잠깐 동안 국내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후 한국 영화는 단 한 차례도…
200606062006년 06월 05일재기발랄 女 기상캐스터 전성시대
기상캐스터들이 뜨고 있다. 과거 정갈한 이미지와 깔끔한 코멘트로 날씨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쳤던 기상캐스터들이 최근 들어 만능 엔터테이너의 기질을 발휘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초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오락 프로그램 M…
200605302006년 05월 29일한류 스타 국내에선 왜 맥 못 출까
‘한류필패(韓流必敗)’의 고리는 언제쯤 끊어질까.한류 스타들의 국내 드라마 또는 영화에서의 흥행 실패가 보편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을 호령하는 스타들이 정작 고향인 한국에서는 줄줄이 고…
200605232006년 05월 22일“튀지 않으면 죽는다” 드라마 발칙한 변신
2006년 드라마가 달라지고 있다. 먼저 예전에 비해 대담해졌다. 최근 들어 안방극장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흡연 장면 혹은 흡연을 연상케 하는 컷이 은근슬쩍 등장하는가 하면 욕설과 비속어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또 발칙한(…
200605162006년 05월 10일드라마와 영화, 크로스오버 전성시대
드라마와 영화의 장르 크로스오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화계 종사자들이 대거 드라마 쪽으로 넘어와 새로운 감각의 드라마를 탄생시키는가 하면, 드라마 종사자들의 영화계 이동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불과 1~2년 전만 해…
200605092006년 05월 08일찬밥 신세 옛말 … 중년 연예인 맹활약
연예계에 ‘중년(中年) 바람’이 거세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찬밥 신세’였을 법한 40, 50대 연예인들이 당당한 중견 노릇을 하고 있다. 스크린 스타로 자리매김한 백윤식(59)을 비롯해 ‘영원한 오빠’ 이영하(56), 걸쭉한 …
200605022006년 04월 28일연예계 월드컵 마케팅 ‘후끈’
2006년 독일월드컵 축구대회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연예계도 월드컵 포메이션을 갖추기 위해 바쁜 행보에 들어갔다. TV 오락 프로그램들이 일제히 월드컵 체제로 돌입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고, 가요와 CF 관계자들도 월드…
200604252006년 04월 24일‘넘버3’와 ‘캔디’ 안방극장 점령
안방극장에 이른바 ‘넘버3’와 ‘촌녀’의 전성시대가 왔는가. 최근 들어 방송 3사의 미니시리즈에 조직폭력배 혹은 촌티 나는 여자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안방에서 설치는 조직폭력배들은 하나같이 어설프다. 주먹으로 모든…
200604182006년 04월 17일베끼기 불감증 가요계 ‘표절 비상령’
가요계에 표절 비상령이 내려졌다.톱스타 이효리의 2집 앨범 타이틀곡 ‘겟차(Get Ya)’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Do Something’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가요계 전반적으로 자성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겟차’는 2월 발표 당…
200604112006년 04월 05일드라마 안에서, 밖에서 … 줄 잇는 ‘속도위반’
‘혼전임신’이 2006년 봄 연예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웨딩마치를 울린 몇몇 연예인 스타들이 ‘남들보다 일찍 아기 아빠 혹은 엄마가 된다’며 ‘속도위반’ 사실을 잇달아 고백했는가 하면, 요즘 안방극장의 인기 드라마들…
200604042006년 04월 03일불황 속 가요계 “O.S.T를 잡아라!”
TV 드라마의 O.S.T가 장기 침체에 빠진 가요계 불황 탈출의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드라마 배경음악이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진 뒤 온·오프라인 음반시장에서 수익을 올리는 ‘우회시장 공략’이 좋은 성적을 거둔 사례가 줄…
200603282006년 03월 27일빼어난 영상미 vs 맛깔난 내러티브 … 누가 웃을까
방송가의 스타 PD인 윤석호 PD의 영상미와 표민수 PD의 아기자기한 내러티브 중에서 시청자들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까.3월 안방극장에 흥미로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KBS 출신의 한류 주역인 윤석호(49) PD와 역시 KBS …
200603212006년 03월 20일기준 없이 슬그머니 활동 재개 … 가이드라인 만들어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범법 행위를 저질렀던 연예인들이 잇따라 TV로 복귀하고 있다. 이승연, 성현아, 신정환 등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비슷한 시기에 돌아온다. 2004년 초 ‘위안부 누드’ 파문을 일으켰던 이승연은 2월25일…
200603072006년 03월 06일제작진 피로 누적 사고 위험성 커 … 시청률 따라 고무줄 편성 ‘폐해’
촬영 중 일어난 차량 사고로 방송이 중단된 MBC 미니시리즈 ‘늑대’를 대신해 긴급 편성된 ‘내 인생의 스페셜’이 시청자들에게 예상외의 호평을 얻고 있다.2월6일 처음 전파를 탄 ‘내 인생의 스페셜’(박경수 극본·이재원 연출)은 1…
200602212006년 02월 20일드라마 한 회분에 1억원? … 대작 잇따라 거액 출연료 부채질
스타의 ‘몸값’은 과연 어디까지 치솟을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톱스타의 ‘몸값’은 앞으로 더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부 톱스타의 드라마 한 편 출연료가 영화 개런티를 능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601312006년 01월 25일유호정, 김호진, 이승연, 배용준 … 스타들 안방극장 컴백
병술년 안방극장에 ‘별’들이 총출동한다.정초부터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 전쟁은 치열하다. 2005년 드라마 부문에서 두드러진 힘을 발휘한 KBS는 세 편의 드라마를 잇달아 선보인다. ‘제2의 원빈’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신예 …
200601172006년 01월 16일제작비 120억 대작 “2006년 한류 열풍은 지우히메가”
‘지우히메’ 최지우(사진·30)가 2006년 새해 일본 연예계를 강타한다. 최지우는 일본 최고의 배우 다케노우치 유타카(34)와 커플을 이뤄 ‘겨울연가’ 열풍을 능가하는 신드롬을 재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최지우는 12월1…
200601032006년 01월 02일K-1, 프라이드 인기 업고 내년 세 편 방영 대기 중
안방극장에 이종격투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씨름판에서 K-1 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최홍만 선수의 맹활약과 케이블 스포츠 채널들의 생중계로 K-1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잇달아 방영되거나 제작되고…
200512202005년 12월 19일음주운전·도박·폭력 등 뒤숭숭 … 사소한 실수도 치명타
연예계가 ‘11월 괴담’으로 뒤숭숭하다. 비교적 조용했던 지난해 가을과는 달리 올해는 눈에 띄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스타 연예인과 연예기획사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11월 괴담’은 매년 11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연예인들 …
200512062005년 11월 30일정상급 가수도 20만장 안팎 … 불황 탈출 튀는 마케팅 속출
요즘 음반시장은 불황의 긴 터널에 갇혀 있다. 정상급 가수들도 앨범 판매량 20만장을 넘기기 힘들다. 하지만 신인가수들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 휴대전화와 DMB 등 새로운 매체들이 음악 콘텐츠를 원하고, 제작자들은 저작권 수…
200511222005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