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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안희정 충남도지사 - “국회 다수파에게 총리 추천 권한 주겠다”
[동아DB]안희정 충남도지사(사진)는 1월 22일 서울 대학로 한 소극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통령선거(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저서를 통해 한국 사회에 ‘함께, 혁명’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사실상 대선…
20170215 2017년 02월 10일 -

2040세대 ‘아직은 문재인’
유럽의 대표적인 친미주의자 토크빌은 1830년대 초반 미국으로 건너가 큰 충격을 받았다. 시민들이 자발적인 결사체를 만들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때문이었다. 토크빌에게 비친 미국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델이었다. 미…
20170215 2017년 02월 10일 -

문재인은 ‘참·부·영’, 안희정은 ‘참·고·충’ 캠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실질적 대통령선거 캠프 출정식인 ‘더불어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대권 승리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동아DB]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월 22일 서울 대학로 …
20170215 2017년 02월 10일 -

박근혜 대통령의 산실? TK는 정중동 변신 중!
2012년 12월 대통령선거(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는 TK(대구·경북)에서 기록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성공한다. 이른바 ‘8080’이라고 해서 80% 투표율에 80% 득표율을 거머쥐었다. 대선 승리의 큰 밑천이었다. 박근혜 후…
20170215 2017년 02월 10일 -

“사드 배치, 국익 위해 국회 비준 반드시 거쳐야”
박해윤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우선주의 정책은 대(對)한반도 정책에도 영향을 끼쳐 한미동맹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사진)은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을 방…
20170215 2017년 02월 10일 -

문재인 대통령은 없다?
문재인이 대세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잘 말해준다. 그런데 함정이 보인다. 진보세력의 의사가 과다 계상된 징후 때문이다. 촛불정국을 거치면서 진보세력은 응집했다. 의사표현도 분명해졌다. 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선호도 역시 적극 표출…
20170215 2017년 02월 10일 -

개성공단 폐쇄 1년 유엔제재 위해 불가피…실제효과 미미
2월 10일 개성공단 폐쇄 1년을 맞는다. 남북관계는 더욱 악화됐고, 북핵 상황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 핵실험 여파로 공단을 닫았는데 한반도 정세는 호전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은 더더욱 낮아 보인다.…
20170208 2017년 02월 03일 -

“거참, 닮았네 닮았어”
제2의 고건이 될 것인가. 그랬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같은 길을 걸을까. 그럴 개연성이 높다. 황 총리는 그냥 눌러앉기만 하면 그만이긴 하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중도 하차는 정치사적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어떤…
20170208 2017년 02월 03일 -

귀국 후 반대로 움직였더라면?
태풍이 되리라고 예상했던 ‘반풍(潘風)’은 현실정치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한 채 빠르게 소멸했다. 1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국민연설을 통해 “나라를 위해 이 한 몸 불사를 것”이라며 “정권교…
20170208 2017년 02월 03일 -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때문”
“이 같은 저의 순수한 애국심은 인격 살해, 가짜뉴스로 인해 정치교체 명분이 실종됐습니다. 오히려 저 개인과 가족, 그리고 제가 10년을 봉직했던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를 남김으로써 결국 국민들에게 큰 누를 끼쳤습니다.”반기문 전 …
20170208 2017년 02월 03일 -

반기문 공백, 대권은 어디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통령선거(대선) 불출마 선언은 마땅한 대선주자가 없어 내심 그와 함께하고자 했던 새누리당 등 범여권에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대선가도에서 2위를 달리는 반 전 총장을 크게 리드하던 더불어민주당…
20170208 2017년 02월 03일 -

바른정당 유 승 민 의원 | 소수정예 드림팀 지향
1월 25일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을 예고하며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자리매김한 유승민 의원은 상대적으로 계파라고 부르는 ‘세’ 자체가 두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의 끈끈함이 남다르고, 한번 그의 울타리 안…
20170125 2017년 01월 24일 -

이 재 명 성남시장 | 광장의 영웅, 손가락혁명군 지원받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해 11월 변방의 기초단체장에서 차기 대선주자로 콴툼 리프(quantum leap)했다. 10월 말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이후에도 여의도 정치권이 중립내각 구성 등 ‘질서 있는 수습’을 둘러…
20170125 2017년 01월 24일 -

안 철 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박선숙, 김성식, 최상용 삼두체제
안철수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선택 2017 | 대선주자 인맥 대해부박선숙, 김성식, 최상용 삼두체제진심캠프 · 새정추 출신 주축, 국민의당 초선 그룹이 핵심 지지기반| 전형민 데일리안 기자 hyeongminj@gmail.com…
20170125 2017년 01월 24일 -

반 기 문 전 유엔 사무총장 | 인맥과 스펙의 ‘끝판왕’
커버스토리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선택 2017 | 대선주자 인맥 대해부 인맥과 스펙의 ‘끝판왕’ 당분간 치열한 서열싸움…개인적 인연이 관건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일찌감치 ‘대한민국 인맥과 스펙의 끝판왕’이라는 평을 들…
20170125 2017년 01월 24일 -

문 재 인 더불어민주당 | 친노 시즌2에서 친문 시즌1으로 탈바꿈
문재인더불어민주당선택 2017 | 대선주자 인맥 대해부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초유의 상황은 차기주자와 함께 대선 레이스를 완주한 캠프 주요 인사들이 곧 차기정부 대통령비서실과 내각 등 포스트에…
20170125 2017년 01월 24일 -

‘반기문 마이웨이’에 임기 단축 개헌론 흐지부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의 1월 둘째 주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다.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41%에 이르고, 차기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가 2…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대세론? 과거를 보라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극적인 선거는 2002년 대선이었다. 무명의 노무현 후보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대통령에 당선했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야권의 집권은 언제나 극적이었다.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한 과정…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당내 경선에선 찬성 본선 생각하면 반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이른바 ‘보혁갈등’의 상징이 되고 있다.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철저한 군사적·외교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이 중차대한 문제는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정치’의 중심에 섰…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이철희 “촛불민심은 보수정권 10년에 대한 심판” 홍문종 “대통령제 보완할 시스템 개혁이 민심의 요구” 김경진 “대화하고 토론하는 새 정치로 평가받을 것” 장제원 “반문연대는 필패, 가치와 이념 중심으로 뭉쳐야”
최종 결정권자로서 누구에게, 어느 정당에게 권력을 위임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은 대한민국 주권자이자 유권자인 국민에게 있다. 하지만 국민으로부터 위임받고자 선택지를 만드는 과정은 정치권의 몫이다. 형식상 대선은 투표용지에 기재된 대…
20170125 2017년 0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