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가 매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과 그 배경을 짚어드립니다. 주가 상승을 이끈 호재와 실적 등 투자 정보와 지표도 전달합니다.

큐리오시스는 11월 13일 코스닥 상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큐리오시스 제공
큐리오시스는 신약 개발과 세포 치료제 생산용 이미징·분리 장비를 비롯한 랩오토메이션 장비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54억 원, 영업손실 62억 원을 기록했다.
큐리오시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2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2203.97대 1, 청약 증거금 약 7조2700억 원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 증시가 살아나며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황세다. 11월 3일 코스닥에 입성한 노타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배 달성에 성공했다. 7일 상장한 이노테크 주가는 공모가 대비 4배 급등했다. 기업가치를 조 단위로 인정받는 소위 ‘대어’들도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케이뱅크는 11월 1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고, 무신사는 10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한 바 있다.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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