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7월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사옥에서 고속국도 공사 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스1
포스코이앤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자 사망사고를 질타하자 공식 사과에 나섰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는 7월 29일 ‘함양~창녕간 고속도로건설현장’에서 전날 숨진 근로자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현장 작업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 사고를 언급하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다.
★더본코리아, 강진 이어 장성·문경 용역 보고서도 표절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전남 강진군에 이어 전남 장성군과 경북 문경시에 제출한 용역 보고서도 논문 등을 표절한 사실이 드러났다. 더본코리아는 이들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각각 1100만 원씩 총 3300만 원 규모의 연구용역을 받아 수행했다. 하지만 보고서 내용 상당 부분이 논문과 언론 보도를 출처 표기 없이 짜깁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 ‘안전비용 하청 전가 부당 특약’ 금호건설 현장 조사
금호건설이 안전관리 비용을 하청 업체에 전가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 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금호건설이 산업 안전과 관련된 비용을 하청 업체에 전가하는 부당 특약을 맺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