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지누스 대표.
11월 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아마존 매트리스’로 유명한 매트리스업체 지누스가 낙제 수준의 ESG 경영 성적표 받아. ‘E(환경)’ 부문은 D등급, ‘S(사회)’ 부문은 C등급.
★ 주가 고점 대비 40% 하락,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
에코마케팅 3분기 영업이익 36.5% 감소한 117억 원으로 기대치 밑돌 것으로 예상. 에코마케팅 주가는 11월 2일 종가 기준 1만7850원. 연초 최고가 3만2500원 대비 45% 이상 하락. 주가 하락은 5월 약 193억 원어치 지분을 매입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레깅스업체 안다르를 둘러싼 성희롱, 갑질 논란 등 부정적 이슈가 원인.
★ 지배구조 부문 성적표 D, 천종윤 씨젠 대표
KCGS가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씨젠은 매출 상위 10개 제약 및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G(지배구조)’ 부문에서 D등급 받음. 3월 천종윤 대표는 ESG 경영을 도입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지지부진한 상황. 지난해에는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고 지배구조 부문 최하위 D등급 받음.
전영현 삼성SDI 대표.
삼성SDI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4398억 원, 영업이익 3735억 원 기록.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1.42%, 영업이익 39.7% 증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 유지. 소형전지 매출도 수익성 향상 기대.
★ 생활가전 매출 20조 원 돌파, 권봉석 LG전자 대표
출시 1년 맞은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인기에 힘입어 생활가전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나 20조 원 돌파. 글로벌 경쟁사 미국 월풀보다 2조 원가량 앞서는 수치. 이 추세라면 연간 매출액 기준으로 첫 세계 1위 타이틀 거머쥘 것으로 전망.
★ 초대형 굴착기 대거 수주,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
중국 전력난이 불러온 나비효과로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초대형 굴착기 대거 수주. 러시아 광산업체
2곳에서 85t 굴착기 2대와 125t 굴착기 19대 등 21대, 인도네시아 광산업체에서는 85t 굴착기 17대, 125t 굴착기 4대 등 21대 수주 성공. 러시아에서 수주한 굴착기 21대는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
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안녕하세요. 한여진 기자입니다.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 국내외 주요 기업 이슈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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