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가 입수한 ‘전국 농협주유소별 면세유 판매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면세유 판매가에서 매입가를 뺀 결과가 1000원 이상인 농협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이들 단위농협이 모두 1000원 이상 폭리를 취한 것일까. 이는 매입가 데이터를 누락한 일부 단위농협으로 인해 생긴 오차였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농협의 면세유 판매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에는 전북 금만농협 만경 배달사업장을 비롯한 21곳이 면세경유 매입가를, 전북 금만농협 성덕 배달사업장을 비롯한 21곳이 면세등유 매입가를, 전남 남신안농협 신의지점을 비롯한 11곳이 면세휘발유 매입가를 0원으로 표시했다.
2013년에는 경북 남청송농협주유소를 비롯한 14곳이 면세경유 평균 매입가를, 전북 금만농협 청하지소가스를 비롯한 20곳이 면세등유 평균 매입가를, 경북 남청송농협주유소를 비롯한 9곳이 면세휘발유 평균 매입가를 0원으로 표시했다.
2014년에는 전북 남신안농협 신의지점을 비롯한 13곳이 면세경유 평균 매입가를 0원으로 표시했고, 22곳은 면세등유 매입가를, 10곳은 면세휘발유 평균 매입가를 0원으로 표시했다.
단순 오기도 있었다. 경북 안정농협 자재센터의 2012년 면세휘발유 평균 매입가는 992원이었으나, 평균 판매가를 -1819원으로 표시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2811원 손해를 보고 판 것처럼 계산됐다. 이 항목 역시 데이터 분석에서 제외했다.
농협 관계자는 “배달사업장과 주유소 등은 해당 단위농협의 매입가를 기본으로 삼기에 판매가만 기록하고 매입가를 별도로 기록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농협의 면세유 판매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에는 전북 금만농협 만경 배달사업장을 비롯한 21곳이 면세경유 매입가를, 전북 금만농협 성덕 배달사업장을 비롯한 21곳이 면세등유 매입가를, 전남 남신안농협 신의지점을 비롯한 11곳이 면세휘발유 매입가를 0원으로 표시했다.
2013년에는 경북 남청송농협주유소를 비롯한 14곳이 면세경유 평균 매입가를, 전북 금만농협 청하지소가스를 비롯한 20곳이 면세등유 평균 매입가를, 경북 남청송농협주유소를 비롯한 9곳이 면세휘발유 평균 매입가를 0원으로 표시했다.
2014년에는 전북 남신안농협 신의지점을 비롯한 13곳이 면세경유 평균 매입가를 0원으로 표시했고, 22곳은 면세등유 매입가를, 10곳은 면세휘발유 평균 매입가를 0원으로 표시했다.
단순 오기도 있었다. 경북 안정농협 자재센터의 2012년 면세휘발유 평균 매입가는 992원이었으나, 평균 판매가를 -1819원으로 표시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2811원 손해를 보고 판 것처럼 계산됐다. 이 항목 역시 데이터 분석에서 제외했다.
농협 관계자는 “배달사업장과 주유소 등은 해당 단위농협의 매입가를 기본으로 삼기에 판매가만 기록하고 매입가를 별도로 기록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