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회담에 합의 없다

깜짝 놀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났다는 
소식에 모두 아연해했다. 
간간이 북·미 정상이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된 터라 당연히 합의는 이뤄질 줄 알았는데….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리가 없는 걸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월 27일 베트남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만나 마주 보며 웃고 있다.[뉴시스]

북·미 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트럼프 분장을 한 남성(왼쪽)과 김정은 분장을 한 남성.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녁 만찬이 예고된 2월 27일 오후 베트남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앞에서 베트남 시민들이 트럼프 대통령 차량 행렬을 사진에 담고 있다 [뉴시스]

2월 28일 서울역에서 TV로 북·미 정상회담을 시청하는 시민들. [뉴시스]

북·미 간 협상 결렬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뉴시스]

전화로 북·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을 듣는 문재인 대통령의 표정이 굳어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