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영향으로 연예인이나 모델을 꿈꾸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이들을 겨냥한 기획사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커리큘럼과 전문성, 캐스팅까지 보장해주는 곳은 드물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끼와 재능이 있는 아역 배우·모델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며 촬영 경험과 캐스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 캐스팅 디렉터를 포진해놓았다. 드라마 ‘언터처블’ ‘병원선’ ‘보이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군함도’, 광고 ‘얼라이브’ ‘KCC스위첸’ ‘알바천국’ 등에 어린이 배우 다수가 캐스팅됐다. 특히 단독 아역 캐스팅 면에서는 독보적이다. 캐스팅되면 해당 캐스팅 디렉터가 직접 촬영장에 동행하고 차량을 지원한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기업과 협업해 모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상시 오디션 지원도 받는다.
전속배우인 구유정과 장채경은 회사가 개최한 모델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구유정은 다수의 공익광고, SSG 광고, 휠라 키즈 화보 등을 촬영한 경력이 있다. 장채경은 EBS ‘딩동댕 유치원’과 KBS ‘연예가중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 라이언 방과 함께 필리핀어(타갈로그어) 버전의 ‘아기상어’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소속 배우들에게 스타가 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반듯한 생각과 철학이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