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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값 내리면 서민경제 살아날까
설을 앞두고 물가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라면, 맥주, 빙과류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1월 말 참치통조림 가격 인상도 예정돼 있어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내용이다. 일부에선 식품업체들이 대통령 탄핵소추로 …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모유에서 보형물 실리콘 나왔다?
‘가슴성형을 할 건데, 모유수유에는 문제없겠죠?’요즘 성형수술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흔히 올라오는 질문이다. 이에 달리는 댓글은 ‘모유수유엔 문제없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앞으로 가슴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은 이 말을 …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밤하늘 빛나는 방문객 혜성과 함께 우주여행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혜성칼 세이건·앤 드루얀 지음/ 김혜원 옮김/ 사이언스북스/ 488쪽/ 4만 원밤하늘 빛나는 방문객혜성…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AI 세상 사라질 직업? 운전사뿐!
인공지능(AI)의 발달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쏟아지지만, AI 기술의 한계로 정작 사라질 직업은 단순노무직밖에 없으리라는 진단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욱이 ‘AI산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생긴 만큼 …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하나의 희망, 또 하나의 절망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의 미래 10년 후 모습을 대체로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대한민국의 어두운 미래는 어디 한 곳 빠져나갈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희망을 찾아야겠기에 현상을 진단하는 단순 빈도분석을 넘어, 현상에 숨어 있는 …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기여분 먼저 산정… 유언도 완벽하지 않아
민족 최대 명절인 설. 가족이 함께 차례를 지낸 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주제가 재산 상속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워낙 민감한 주제이다 보니 대화하다 보면 다툼이 생기고, 그게 화근이 돼 법적 쟁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상…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못 가서 사무치고, 가기 싫어 짜증나고
설 못 가는 사람들“(명절 연휴에) 일하느라 고향에 못 간 해를 세는 것보다 명절 때 고향에 가본 횟수를 세는 게 더 빠를 겁니다.” 20년째 지하철 기관사로 일하는 장성용(48) 씨의 말이다. 장씨처럼 명절 연휴에도 근무 때문에 …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강화 VS 완화 정치권 · 부처 간 힘겨루기
“꽃집을 한 지 20년쯤 됐는데 지금보다 힘들었던 적이 없어요. 공직과 아무 관계없는 사람까지 꽃 선물을 안 해 업계 전체가 흔들리고 있죠.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법 개정 관련 공청회에 화훼 관계자만 600명 가까이 모였어요. 한목…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설 선물바구니엔 외국산 그득
서울지역 한 사립대 A교수는 최근 졸업한 제자로부터 새우 선물세트를 받았다. 설 선물이었다. 그는 “제자가 백화점에서 5만 원에 구매했고 영수증도 갖고 있으니 제발 받아달라고 사정하더라. 취업 인사 겸 명절 인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반기문 마이웨이’에 임기 단축 개헌론 흐지부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의 1월 둘째 주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다.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41%에 이르고, 차기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가 2…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집 나서면 더 재밌다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잇거리를 찾는다면 공연이나 전시장 관람이 제격이다. 실제로 최근 미술관에는 엄마 아빠가 아닌,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잡고 그림을 보러 온 아이들이 제법 있다. 그만큼 예술은 …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대목을 노려라!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총출동
정유년 벽두부터 예능인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강호동, 김구라, 김병만, 이경규 등 중량감 있는 예능인이 설 연휴 기간 각자 메인 MC로 나선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데뷔 이후 처음 2016 MBC 연예대상 대상 후…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정우성, 조인성, 현빈… 초특급 미남 배우 총출동
뭐니 뭐니 해도 명절 하면 영화, 설 연휴 하면 영화관이지만 올해는 여러 변수가 있다. 가장 큰 변수는 아무래도 재미있는 뉴스다. 상대적으로 훈훈한 겨울 날씨도 영화 흥행엔 도움이 안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극장가엔 우리의 관심을 …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명절 연휴에 떠나기 좋은 가족여행지 베스트
명절 풍속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황금연휴를 이용해 고향 방문 대신 해외여행을 택하는 인구가 늘면서 올 설에도 비행기 좌석을 구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국내에도 보석 같은 겨울여행지가 얼마든지 있다. 나흘간의…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대세론? 과거를 보라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극적인 선거는 2002년 대선이었다. 무명의 노무현 후보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대통령에 당선했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야권의 집권은 언제나 극적이었다.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한 과정…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당내 경선에선 찬성 본선 생각하면 반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이른바 ‘보혁갈등’의 상징이 되고 있다.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철저한 군사적·외교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이 중차대한 문제는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정치’의 중심에 섰…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이철희 “촛불민심은 보수정권 10년에 대한 심판” 홍문종 “대통령제 보완할 시스템 개혁이 민심의 요구” 김경진 “대화하고 토론하는 새 정치로 평가받을 것” 장제원 “반문연대는 필패, 가치와 이념 중심으로 뭉쳐야”
최종 결정권자로서 누구에게, 어느 정당에게 권력을 위임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은 대한민국 주권자이자 유권자인 국민에게 있다. 하지만 국민으로부터 위임받고자 선택지를 만드는 과정은 정치권의 몫이다. 형식상 대선은 투표용지에 기재된 대…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총성 울린 대선 레이스
예정대로라면 19대 대통령선거(대선)는 박근혜 대통령 임기 종료 약 70일 전인 12월 20일 치렀을 것이다. 대통령 당선인이 선출되면 두 달 넘게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을 준비했을 테다. 그러나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최순실 일가의 ‘죄수의 딜레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결정적 증거들이 고구마 캐듯 줄줄이 나오고 있다. 최근 장시호 씨가 특검에 이모 최순실 씨의 태블릿PC를 제출해 주목을 받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70125 2017년 01월 23일 -
칼날 피한 삼성,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까지는 피해자에 가깝다.’법원이 1월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내린 잠정 결론을 풀어보면 그렇다.영장 기각 사유에서 핵심은 역시 대가관계였다. 그게 법원을 납득시킬 정도로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
20170125 2017년 0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