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원이 지은 ‘한국 음악의 거장들’에 수록된 풍속화가 성협이 그린 ‘탄금’. 선비가 거문고를 타는 모습은 옛 그림에 자주 등장한다.
노래 부르는 시인은 악기를 보면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낀다.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우리 악기에 대한 마음은 더 각별하다. 거문고를 통해 공민왕과 고려의 마음을 보는 선생 마음이 붉은색 주머니를 만들어 중심을 잡는다. 사타구니가 아니면 어떤가. 오늘 이렇게 따뜻한 노래주머니 하나 몸에 지니면 하루가 다정해 내일이 평화롭다. ─ 원재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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