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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날이 우리 곁에

  • 사진·홍중식 기자 free7402@donga.com 글·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설레는 봄날이 우리 곁에

설레는 봄날이 우리 곁에
당신, 당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곱게 지켜

곱게 바치는 땅의 순결

그 설레이는 가슴

보드라운 떨림으로



쓰러지며 껴안을,

내 몸 처음 열어

골고루 적셔 채워줄 당신.


김용택 시인의 시 ‘다시 설레는 봄날에’의 일부분입니다.3월1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 서귀포 산방산에서 봄빛 묻은 풀을 되새김질하는 눈빛 고운 말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를, 말들을,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생명체를 설레게 할 봄날은 이렇게 남쪽에서부터 시나브로 찾아들었습니다.



주간동아 2009.03.17 677호 (p10~11)

사진·홍중식 기자 free7402@donga.com 글·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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