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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부록|꿈꾸는 도시는 아름답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인천 역량 과시할 절호의 기회”

세계 명품도시로 가는 출발선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인천 역량 과시할 절호의 기회”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인천 역량 과시할 절호의 기회”

진대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

인천시가 미래도시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Global Fair · Festival 2009 Incheon, Korea·이하 세계도시축전)은 인천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인천에 대한 해외자본의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내년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전개될 인천의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누구나 ‘인천의 미래가 밝다. 마음 놓고 투자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자는 것이다.

행사 기간에 국제비즈니스도시, 국제금융도시, 첨단지식산업도시, 동북아 물류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역량과 가능성을 국내외에 과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151층의 인천타워, 세계 5위 규모의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 유비쿼터스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복합기술관 ‘투모로 시티’, 인천 최초의 국제적 컨벤션 홀인 ‘송도컨벤시아’ 등이 모두 행사의 중요한 공간이 된다.

또한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94만㎡의 주행사장에는 영구 전시관인 도시계획관과 환경관, 임시 공동관이 건립돼 도시개발과 환경에너지, 첨단기술과 문화예술, 관광레저 분야의 비전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포럼과 콘퍼런스에서는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9월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0여 개 도시 정상들의 모임인 APCS가 열려 도시의 미래와 지구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되고, 폐막 때는 가칭 ‘인천선언’도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선언’은 세계 속에 인천을 부각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도시축전의 개최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시에 가져올 경제적 효과 또한 클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의 기획단계에서 실시한 전문용역 결과에 따르면 세계도시축전의 생산 유발효과는 1조1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300억원, 고용 유발효과 1만여 명, 소득 유발효과 30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행사 사업비는 1000억원에 이르지만 중앙정부의 지원과 각종 후원, 휘장 수익사업이 7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직접 부담은 그리 크지 않다. 조직위원회는 80일간의 행사 기간에 외국 관람객 50만명을 포함해 총 70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도 매우 클 것이다.

생산 유발효과 1조1500억, 고용 유발효과 1만여 명 기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인천 역량 과시할 절호의 기회”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주무대가 될 도시축전기념관.

인천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 발전하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 가정 뉴타운 개발을 포함한 도심 재생사업의 전개,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등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명품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세계도시축전은 이러한 변화와 발전의 도약대가 될 것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2009년은 인천대교의 완공을 비롯해 IFEZ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는 해다. 따라서 세계도시축전은 IFEZ 1단계 사업과 2단계 사업을 연결하는 고리가 될 뿐 아니라 2020년 IFEZ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까지 결정짓는 국제적 행사가 될 전망이다. 첨단산업과 금융, 교육, 의료기관 등 IFEZ가 추진하고 있는 투자 프로젝트의 성공은 세계도시축전을 얼마나 내실 있게 치러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9년은 인천이 세계도시축전을 통해 2020년 세계 10대 명품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의 해로 기록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세계도시축전의 성공으로 IFEZ 투자유치가 좀더 활기를 띰과 동시에 전 세계가 인천을 ‘동양의 두바이’로 인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주간동아 2008.07.08 643호 (p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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