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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실전 영어 ⑥

오늘이 마지막 날이면 무엇을 할까요?

  • 정석교 ‘스티브 잡스의 공감영어’ 저자

오늘이 마지막 날이면 무엇을 할까요?

  •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퍼드대학 졸업식 축사가 이어집니다. 스티브 잡스는 대학 중퇴와 애플사 창립, 그리고 애플사에서 쫓겨난 뒤 보란 듯이 성공적으로 복귀한 자신의 인생 역정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것은 삽시간에 찾아온 ‘죽음’이었다고 털어놓습니다. -편집자 -
오늘이 마지막 날이면 무엇을 할까요?

애플사 회장 스티브 잡스.

My third story/ is/ about death.

세 번째 이야기는/ 입니다/ 죽음에 관한 것.

·#51930; 세 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When I was 17,/ I read a quote/ that went something/ like,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제가 17세 때/ 저는 한 격언을 읽었습니다/ (어떤 격언이냐 하면 → that) 이렇게 말하는/ 예를 들면(like) “하루하루를 산다면/ 마치 ~인 것처럼/ 그것이 당신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언젠가/ 당신은 분명히 옳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51930; 제가 17세 때 이렇게 시작되는 구절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산다면, 언젠가 당신은 분명히 옳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It made an impression/ on me,/ and since then,/ for the past 33 years,/ I ha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그것(격언)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에게/ 그리고 그때부터/ 지난 33년간/ 저는 거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매일 아침/ 그리고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만약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하기를 원하는가?/ (무엇을? → what) 오늘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을.”

- 그 말에 감동을 받고 그때부터 지난 33년간 저는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만약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내가 하려던 일을 과연 하기를 원할까?”

And whenever/ the answer has been “no”/ for too many days/ in a row,/ I know/ I need to change something.

그리고 ~할 때마다/ 그 대답이 ‘아니오’일 때마다/ 여러 날 동안/ 계속해서/ 저는 압니다/ (무엇을?) 무엇인가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을.

- 그 대답이 여러 날 동안 계속해서 ‘아니오’일 때마다 저는 무언가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걸 깨닫곤 하죠.

Remembering/ that I’ll be dead soon/ is/ the most important tool/ I’ve ever encountered/ to help me/ make the big choices in life.

기억하는 것/ (무엇을? → that) 내가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입니다/ 가장 중요한 도구/ (that 생략) 제가 encounter했던/ 저를 도와주는/ 인생에서 큰 결정을 내리도록.

- encounter는 기대하지 않은 누군가를 만나게 되거나 예상치 못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명사로 ‘뜻밖의 만남, 마주침, (의견의) 대립’이란 뜻이 있고, 동사로는 ‘우연히 만나다, 부딪히다’란 뜻이 있습니다.

- 제가 아는 한 인생의 큰 결정들을 내리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는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걸 기억하는 것입니다.

Because almost everything - all external expectations, all pride, all fear of embarrassment or failure - these things/ just fall away/ in the face of death,/ leaving only/ what is truly important.

왜냐하면 거의 모든 것들 - 모든 외부로부터의 기대, 자존심, 당혹감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 이러한 것들은/ 단지 떨어져나갑니다/ 죽음 앞에서/ 오직 남겨둔 채로/ (무엇을?)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 in the face of death → 죽음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 즉 죽음 가까이에 온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in the face of death는 ‘죽음에 직면할 때’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leaving only what is truly important(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긴 채) leave는 ‘떠나다’라는 기본 뜻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분사로 변신해 leaving이 되면, ‘남기며’란 의미가 됩니다. 무엇을 남겨두었을까요? 이어서 목적어가 나옵니다. what is truly important(진정으로 중요한 것).

- 왜냐하면 모든 외부로부터의 기대, 자존심, 당혹감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이러한 모든 것들은 죽음 앞에서 오직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남긴 채 떨어져나가기 때문입니다.

Remembering/ that you are going to die/ is/ the best way/ I know/ to avoid/ the trap of thinking/ you have something to lose.

기억하는 것은/ (무엇을? → that) 여러분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것/ 입니다/ 최고의 방법/ 제가 아는/ 피하기 위한/ (무엇을?) 생각의 함정을/ (어떤 생각의 함정일까? that이 생략됐습니다) 여러분이 무언가 잃을 게 있다고 생각하는 함정.

-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걸 기억하는 것은 무엇인가 잃을 게 있다고 생각하는 함정을 피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You are/ already naked.

당신은 ~상태입니다/ 이미 옷이 벗겨진.

- 여러분은 더 이상 잃을 게 없습니다.

There is no reason/ not/ to follow your heart.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 않을/ 당신의 마음을 따르는 일을.

- 마음의 소리를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About a year ago,/ I was diagnosed/ with cancer.

약 1년 전에/ 저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으로.

- Diagnose는 일이나 사람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아내는 것으로, 특히 ‘병을 진단하다’란 뜻이 있습니다.

be diagnosed=be(~상태에 있다) + diagnosed(진단을 받은, 진단을 받게 된)= ‘진단을 받다’ ‘~상태에 있다’를 나타내는 be 동사와 수동의 형용사 구실을 하는 과거분사 diagnosed가 나란히 와서 ‘진단을 받다’란 뜻이 되었습니다.

- 약 1년 전에 저는 암을 진단받았습니다.

I had a scan/ at 7:30 in the morning,/ and it clearly showed/ a tumor/ on my pancreas.

저는 스캔(단층촬영)을 받았습니다/ 오전 7시30분에/ 그리고 그것은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종양을/ (어디에 있는 종양? → on) 제 췌장 위에 붙어 있는.

- 오전 7시30분에 단층촬영을 받았는데 췌장에 붙어 있는 종양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I didn’t even know/ what a pancreas was.

저는 심지어 몰랐습니다/ 췌장이 무엇인지.

- 저는 췌장이 무엇인지조차 몰랐습니다.

The doctors told me/ this was almost certainly a type of cancer/ that is incurable/ and that I should expect/ to live/ no longer than three to six months.

의사들은 제게 말해줬습니다/ 이것은 거의 확실한 종류의 암이라고/ (that → 어떤 종류의 암이냐 하면) 치유 불가능한/ 그리고 기대해야 한다고/ 살기를/ 길어야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만.

- 의사들은 거의 치유 불가능한 종류의 암이라며 길어야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만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My doctor advised me/ to go home/ and get my affairs/ in order,/ which is doctors’ code/ for “prepare to die.”

제 주치의는 제게 충고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라고/ 그리고 내 주변을 하라고/ (어떻게?) 차례대로 질서 정연히 하라고 → 주변을 정리하라고/ 그것(which)은 의사들의 신호였습니다/ (무엇을 위한? → for) 죽음을 준비하라는.

- 제 주치의는 집에 돌아가서 주변을 정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것은 죽음을 준비하라는 의사들의 신호죠.

It means/ to try and tell/ your kids/ everything/ you thought/ you’d have/ the next ten years/ to tell them,/ in just a few months.

그것은 의미합니다/ 이야기해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전부를/ (어떤 전부? that 생략) 당신이 생각했던 것의 전부를/ 당신이 갖게 될/ 앞으로 10년 동안/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것들을/ 단지 몇 달 동안에.

- 이 말은 앞으로 10년간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단지 몇 달 동안에 다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It means/ to make sure/ everything is buttoned up/ so that/ it will be as easy as possible/ for your family.

그것은 의미합니다/ 확실하게 하라는 것을/ (무엇을?) 모든 것들을 위로 깔끔하게 단추 채우라고 → 모든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 짓도록 하라고/ 그렇게 해서(so that)/ 가능한 한 편안해질 것이라고/ (누구를 위해? → for) 가족들을 위해(가족들이).

- button은 말 그대로 ‘단추’고, 동사로는 ‘단추를 채우다’란 뜻이 있습니다. 단추를 아래서부터 위로(up) 차례로 잠가 올라가는 그림! 버튼이 채워진 모습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입니다. button up은 이렇게 ‘단추를 채우다’에서 나아가 ‘정돈하다, 깔끔하게 마무리 짓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 또한 모든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서 가족들이 가능한 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It means/ to say/ your goodbyes.

그것은 의미합니다/ 말하는 것을/ (무엇을?) 당신의 작별인사를.

- 작별인사를 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I lived/ with that diagnosis/ all day.

저는 살았습니다/ 그 진단과 함께 → 진단서를 지니고/ 하루 종일.

- 저는 그 진단과 함께 하루 종일 살았습니다.

Later that evening,/ I had a biopsy,/ where they stuck/ an endoscope/ down my throat,/ through my stomach into my intestines,/ put a needle/ into my pancreas,/ and got a few cells/ from the tumor.

그날 늦은 저녁/ 저는 조직검사(biopsy)를 받았습니다/ (where → in which 검사를 하면서) 의사들은 두었습니다/ 내시경을/ 제 목 아래로/ 위를 지나 장으로/ 바늘을 넣었습니다/ 췌장 안에/ 그리고 떼왔습니다. 몇 개의 세포들을/ 종양으로부터.

- biopsy는 환자의 체액이나 조직을 검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 그리고 그날 저녁 늦게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들은 내시경을 목 아래로 넣어 위와 장을 지나 췌장 안에 바늘을 찔러넣었습니다. 그러고는 종양에서 몇 개의 세포를 떼냈습니다.

I was sedated,/ but my wife,/ who was there,/ told me/ that/ when they viewed the cells/ under a microscope,/ the doctor started crying.

저는 마취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아내는/ (어떤 아내? → who) 그곳에 있던 아내는/ 제게 말했습니다/ ~라는 것을/ 의사들이 세포들을 검사한 그때/ (어떤 세포들?) 내시경 아래에 있는/ 주치의가 울기 시작했다고.

- sedate는 조용하고 차분한 상태를 말합니다. sedate는 동사로 환자에게 ‘진정제나 마취제를 놓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be sedated는 be(~상태이다) + sedated(마취가 된) = ‘마취 상태가 되다’란 의미입니다.

- 저는 마취된 상태였는데, 그곳에 있던 제 아내가 나중에 말해주더군요. 내시경 아래에 있는 세포들을 검사할 때 주치의가 울기 시작했다고.

Because it turned out/ to be a very rare form of pancreatic cancer/ that is curable/ with surgery.

왜냐하면 그것은 밝혀졌습니다/ 매우 희귀한 형태의 췌장암으로/ (어떠한 췌장암이냐 하면) 치료가 가능한/ 수술로.

- 왜냐하면 매우 희귀한 형태의 췌장암이어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I had the surgery,/ and, thankfully,/ I am fine now.

저는 수술을 가졌습니다 → 저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저는 지금 괜찮습니다.

- 저는 수술을 받았고 고맙게도 지금 괜찮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실전 영어’ 공부하는 법



1. 스티브 잡스의 공감영어 카페(http://cafe.naver.com/sj0gam.cafe)에서 해당 연설의 MP3 파일을 내려받은 뒤 음악을 듣듯 편하게 듣습니다.

2. 스티브 잡스의 숨소리까지도 귀에 익숙해졌다 싶을 때, 본문에 실린 문장을 나누어진 단락 그대로 이해하며 훑어봅니다.

3. MP3 파일을 들으며 스티브 잡스와 말하는 속도가 같아질 때까지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주간동아 2008.04.22 632호 (p90~92)

정석교 ‘스티브 잡스의 공감영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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