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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호 신부 초대전 ‘로고스의 불(Logos Ignis)’

조광호 신부 초대전 ‘로고스의 불(Logos Ignis)’

조광호 신부 초대전  ‘로고스의 불(Logos Ignis)’
가톨릭 사제의 손에서 탄생한 미술 작품은 뭉근한 불의 온기를 품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신부’로 유명한 조광호(70) 신부가 숯을 소재로 한 현대 추상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예술의기쁨(김세중기념사업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조 신부의 이번 전시 주제는 ‘로고스의 불(Logos Ignis)’이다. 로고스는 존재와 진리, 불은 생명의 불씨를 뜻한다. 조 신부는 “내게 예술이란 하느님의 말씀인 ‘로고스’의 의미를 해독하려는 실존적 인간의 뜨거운 열정과 그리움이다. 숯과 불을 통해 만물에 내재된 하느님의 숨결과 생명의 에너지를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한다.

숯 파편들은 존재의 실상이자 인간, 죽음과 부활을 의미한다. 강렬한 붉은 톤의 배경으로 채워진 추상에 가까운 작품도 눈에 띈다. 1979년 성베네딕트수도원에서 사제품을 받은 조 신부는 85년 독일 뉘른베르크 쿤스트아카데미에서 5년간 현대회화를 배웠다. 오스트리아에선 동판화와 스테인드글라스도 연구했다. 서울 당산철교의 대형벽화와 서소문 순교성지 기념탑, 옛 서울역 로비 천장화 등이 그의 작품이다.

문의 02-717-5129 






주간동아 2017.09.20 1106호 (p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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